대한항공, 항공기 세척행사 실시…제주항공, 1분기 국제선 회복률 75% 달해 [항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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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기 세척행사 실시…제주항공, 1분기 국제선 회복률 75% 달해 [항공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4.17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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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세척 마친 깨끗한 항공기로 최상의 서비스 제공
제주항공, 2023년 1분기 국제선 운항편·수송객 75% 회복
에어서울, 일본·동남아 노선 운임 0원…특가 프로모션 실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대항항공이 17일 자사 항공기의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 ⓒ 대한항공
대항항공이 17일 자사 항공기의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 깨끗한 항공기로 최상의 서비스 제공

대한항공이 17일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자사 정비 격납고에서 항공기 세척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세척을 마친 항공기는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747-8i다. 동체와 날개를 포함, 엔진 내부 구석구석의 이물질 및 먼지 제거를 마쳤다.

대한항공은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 뿐 아니라 ESG 경영의 일환으로 항공기 세척 작업을 정기 진행 중에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깨끗한 항공기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탄소 배출 저감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제주항공이 회원을 대상으로 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올해 1분기 국제선 운항편수 및 수송객 수 모두 75% 가량 회복했다고 밝혔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 1분기 국제선 운항편·수송객 75%가량 회복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국제선 운항편수와 수송객 수 모두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75% 수준을 회복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토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9413편을 운항하고,  155만9670명을 수송했다. 현재 26개 도시, 40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1만 2433편 운항, 209만439명을 수송한 것과 비교할 때 각각 76%, 75% 가량 회복한 수치다. 특히 제주항공은 일본과 대양주 노선에서 각각 80만5740명, 10만8416명을 수송해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수송객 수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코로나19 이전 운항했던 노선을 회복하는데 집중하고 신규 취항지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에어서울이 항공운임 0원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항공운임 0원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에어서울

에어서울, 18일부터 '운임 무료' 특가 프로모션 

에어서울은 오는 18일부터 국제선 전 노선에서 운임 무료(Fare Free)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운임 무료 특가는 항공운임이 0원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만 결제하면 된다. 편도 총액은 각각 다르나 일본의 경우 5만5000원 내외, 동남아의 경우 7만 원 내외 가격으로 제공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특가 좌석은 최소 4000석 이상이며 오는 18일과 20일, 24일의 세 번에 걸쳐 순차 오픈된다. 오전 10시에는 동남아 노선이, 오후 2시에는 일본 노선이 판매된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판매되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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