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 누적 판매 7000대 영업이사 배출…역대 2번째 

현대자동차는 최진성 서대문중앙지점 영업이사(만 56세)가 자동차 누적 판매 7000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영업이사는 1996년 현대차에 입사한 이래 28년 만에 7000대 판매 대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에선 역대 2번째다.

그는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한 바 있다.

현대차는 최 영업이사에게 상패와 함께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최 영업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포상금을 전액 기부했다. 

기아,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후원

기아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후원을 위한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기아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고, e스포츠 활성화와 전 세계 e스포츠 팬들과 소통 확대를 위해 후원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시안게임 결선 진출을 위한 예선전인 지역대회(Road to Asian Games), 국가대표 출정식과 평가전 등의 사전행사, 한중일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올해 예정되어 있는 e스포츠 국가대표의 일정을 함께한다. 국가대표 공식 유니폼 전면에는 기아 로고가 노출된다. 

아시안게임 결선 기간 중에는 국가대표와 함께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를 공개하고, 국내 e스포츠 팬을 대상으로 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 ‘2023 알고리즘 경진대회’ 성료

현대모비스는 지난 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3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는 당초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대회를 2021년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확대 개편한 이벤트다. SW 개발 저변을 확대하고, 모빌리티 기술로 미래를 열어갈 SW 우수 인재를 발굴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총 4종류의 프로그래밍 언어(C, C++, JAVA, Python)를 사용해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000여 명의 지원자 중 예선 통과자 100명이 출전한 최종 본선에서 학생부 구재현(KAIST 전산학과), 일반부 한동규(삼성전자) 참가자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차량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상위권 입상자들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등 현대모비스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하반기 채용을 앞두고 본선 진출 인재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 현직자 교류와 같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후속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