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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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7.31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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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27일 김승영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사진 오른쪽)와 윤승원 신한카드 플랫폼Biz본부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카드  

신한카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이는 침체되고 소외된 상권을 발굴하고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31일 신한카드 등에 따르면 양 기관은 김승영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윤승원 신한카드 플랫폼Biz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오후 서울 마포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별로 그동안 덜 알려진 소규모 상권을 하나씩 발굴하고, 신한카드는 이렇게 선정된 25개 상권의 약 5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시백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한카드 고객이 ‘신한pLay’ 앱 내 ‘마이샵’ 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 받고 해당 상권 내 가맹점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만 원을 캐시백 해주는 방식이다. 행사 대상 상권과 가맹점은 마이샵 페이지 또는 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이와는 별도로 신한카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향후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소상공인의 사업 사이클에 따른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지원을 위해 ‘신한카드 마이샵 투게더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하고 이에 대한 발표회를 지난 7월 17일 개최했다.

이 서비스는 창업 정보, 상권 분석, 대고객 마케팅 플랫폼, 개인사업자 대출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능력에 기반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기 때문에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함께 오는 8월 말까지 전국 6000여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캐시백 해주고, 2회 이상 캐시백 혜택을 받은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식사권을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돈쭐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수수료를 면제하고, 해당 지역의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대금을 전표접수일 다음날 입금해주는 지원책도 8월 말까지 진행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쌓은 3000만 고객 기반의 데이터 능력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지원책들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지속가능 경영 전략과 연계해 상생 금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KB Pay 안에 쇼핑·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탭을 오픈했다. 사진은 라이프 탭 오픈 기념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KB Pay 內 ‘라이프’ 탭 오픈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에 양질의 쇼핑·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탭을 오픈했다.

31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라이프’ 탭을 통해 KB Pay 하나의 플랫폼에서 기존 KB국민카드가 운영 중인 종합 쇼핑몰 ‘국카몰’과 여행 쇼핑몰 ‘라이프샵’을 별도의 로그인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 추가, 빠른 속도와 결제 프로세스 축소로 서비스 편의성이 증대되고, 여행 관련 원스톱 서비스와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만족도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라이프 탭의 쇼핑 서비스는 △직접 상품을 소싱해 경쟁력 있는 가격의 특가 행사 ‘국민특가’, ‘Live쇼핑’ △예매가 어려운 공연 티켓, 스타 애장품 등 희귀한 상품을 한정 수량 제공하는 ‘위시템’ △오후에 주문하고 아침에 신선식품을 배송받는 ‘새벽배송’ 서비스가 제공되며, 보유한 포인트리나 제휴사 포인트를 포인트리로 전환해 상품 구매 시 100% 사용이 가능하다.

여행 서비스는 항공·렌터카·숙박 외 △제주맛집, 카페패스 등 KB Pay 전용 특화 콘텐츠 △AI기반 여행일정 추천서비스 △추천 여행지 콘텐츠 등이 제공되며, 여행 상품 예약 시 여행사 취급수수료(발권, 환불, 상담 등) 면제, 렌터카(일부 상품 제외) 예약 시 72시간 전 취소 수수료 면제, 제주도 항공 지연 시 렌터카 미사용 금액 환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오픈 일정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행 관련 이벤트는 오는 8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항공의 경우 국제선 전 노선 7% 할인 혜택(최대 10만 원), 국내선은 행사 조건에 따라 최대 8% 캐시백 또는 청구 할인 △숙박의 경우 국내외 숙박 예약 시 10%(해외 숙박 최대 5만 원, 국내 숙박 최대 3만 원) 즉시 할인 △국제선 항공권 구매한 고객에게는 10%(최대 5만 원) 추가 할인 △렌터카의 경우 제주도 렌터카를 결제하면 최대 12%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쇼핑 관련 이벤트는 8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쇼핑 오픈 축하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베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 제공 △KB Pay 쇼핑 서비스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바,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 숙박권 등 경품 제공 △쇼핑 핵심 서비스(국민특가, 위시템, Live쇼핑, 새벽배송)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주차별 릴레이 경품(오페라의 유령 티켓,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1000매 등) 제공 이벤트가 운영된다.

세부 행사 내용은 KB Pay ‘라이프’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27일부터는 KB Pay를 통한 지역화폐 결제도 가능해졌다. KB Pay에 천안사랑카드, 경주페이 등 지역화폐(15종), 코나카드의 웰컴저축은행, 아이쿠카 등 제휴카드(5종)와 마스터카드에서 새로 출시한 트래블제로카드가 결제수단으로 등록 가능하고, KB Pay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단, 지역화폐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8월 중에도 인천e음카드 등 지역화폐가 추가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 Pay는 원(one) 플랫폼 구축 이후 끊임 없는 서비스 개선을 통해 6월 말 1000만 가입자를 돌파한데 이어 이번 라이프 탭 오픈으로 가입자 확대 및 MAU 증대가 기대된다”며 “고객이 오래 머물며,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라이프 서비스는 10월 말 2차 오픈을 통해 선물하기, 구독서비스, 공동구매 등 다양한 쇼핑 기능과 여행일정 만들기, 해외 패키지, 현지투어 등 확장된 여행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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