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수소전시회 H2 MEET 참가…허성 코오롱플라스틱 대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에너지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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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수소전시회 H2 MEET 참가…허성 코오롱플라스틱 대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에너지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3.09.11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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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한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소 전시회 H2 MEET 내 한화 부스 조감도. ⓒ한화

한화, 수소전시회 H2 MEET 참가

한화그룹은 7개 계열사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소 전시회 H2 MEET에 참가, 그룹의 수소 경제 청사진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화솔루션은 생산된 수소를 안정적으로 저장 및 운송하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고압탱크를 전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도심항공교통(UAM), 지역간항공교통(RAM) 등에 적용할 수 있는 100kW(킬로와트) 급 경량형 수소연료전지를 선보인다.

한화파워시스템의 LNG와 수소를 혼합해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혼소 발전기술도 공개된다. 또한, 한화오션의 암모니아 운반선 및 수소연료전지 체계를 탑재한 3000톤 급 잠수함 모형을 만나볼 수 있다.

한화그룹 측은 "태양광, 풍력 등 기존에 진행하던 재생에너지 사업과 더불어 청정 수소 사업으로 글로벌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 코오롱플라스틱 대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코오롱플라스틱은 허성 대표의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 참여 영상을 그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고 11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1'회용품을 '0'으로 만들겠다는 동작을 취하고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온라인에 게시한 다음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허 대표는 정중규 HDC현대EP 대표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허 대표가 지목한 다음 참여자는 송준 한국바스프 대표와 원종화 포어시스 대표다.

허 대표는 "미래세대를 위한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오롱플라스틱은 올해 허 대표의 취임 이후 ESG 경영전략 로드맵을 수립하고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양폐기물 재활용 원료업체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폐어망 등을 활용한 플라스틱 공동개발에 나서는 등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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