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미국 만기채권형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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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미국 만기채권형 ETF’ 출시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3.09.11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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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만기매칭형 채권 액티브 ETF ‘히어로즈 25-09 미국채권(AA-이상)액티브’를 출시한다. 사진은 ETF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만기매칭형 채권 액티브 ETF ‘히어로즈 25-09 미국채권(AA-이상)액티브’를 출시한다. 사진은 ETF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히어로즈 25-09 미국채권(AA-이상)액티브’를 오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해당 ETF는 만기가 오는 2025년 8~10월인 국제신용등급 AA-이상, 시가총액 3억 달러 이상의 미국 국채, 우량 회사채, 국내 은행 또는 기업이 발행하는 달러표시채권(KP, Korean Paper) 등에 선별 투자한다.

블룸버그가 산출하는 비교지수 ‘USD AA3 Above Select September 2025 Maturity Index’ 대비 초과 성과 달성을 목표로 하는 환노출형 상품으로, 미국 달러화 가치 변동이 ETF 성과에 반영된다.

ETF를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은 지난 8월 말 기준 연 5.081%다. 향후 금리가 상승(채권가격 하락)하더라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당초 투자 시점에 예상된 수익률 실현을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채권가격 상승)할 경우엔 만기 이전에 매도해 자본차익을 얻을 수 있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미국 달러채권 ETF를 활용하면 높은 수준의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면서 미국 달러화에 자산을 노출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며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와 수익성, 안정성 제고 효과가 높아 연금 자산 투자에도 효용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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