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KB증권, 실시간 ‘미국 경제지표 알리미’ 서비스 오픈
KB증권은 ‘미국 경제지표 알리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은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받는 소비자물가지표, 고용보고서의 고용지표를 비롯해 경기에 대한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ISM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소비자신뢰지수, GDP 예측치 등 약 300여 개 지표에 대해 알리미를 발송한다.
KB증권 고객들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발생하는 이벤트에 대해 빠르게 알 수 있어 사전 대비가 가능하다. 알리미 설정은 KB증권 MTS에 접속한 뒤 메뉴 탭의 미국경제지표 탭에서 할 수 있다.
윤만철 KB증권 WM영업본부장은 “미국시장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펀더멘털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서비스는 시장 선행지표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고빈도 매매 투자자 외 Top-Down 분석을 하는 투자자들 모두에게 친화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약 1600억 원 규모로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HI ELS 3594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와 코스피200지수, 에스앤피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0%(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595호는 코스피200지수, 에스앤피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18개월,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60%(연 6.2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두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이며, 10만 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어룡 회장, 지역상생 실천에 진심
대신증권은 이어룡 회장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나주·괴산 지역의 장애인·영유아·보육·미혼모시설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자치단체 등 9곳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의 의료비, 생계비, 장학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취임 이후 나눔 활동을 강조 중인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시기를 제외하면 매해 나주와 괴산 지역을 직접 찾아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 회장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은 60여 년간 기업 이윤을 환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힘써 왔다”며 “사회와 더욱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던 배경에는 창업자 시절부터 이어져 온 기업문화가 있다.
대신파이낸셜그룹 창업자인 故양재봉 전 회장은 지난 1991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사재를 털어 ‘대신송촌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이 재단을 필두로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장학사업과 국민보건지원사업, 아동지원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좌우명 : 닫힌 생각은 나를 피폐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