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우조선해양·한화건설·경남기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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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우조선해양·한화건설·경남기업 外
  • 박상길 기자
  • 승인 2015.04.07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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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상길 기자)

△대우조선해양, 사장 후보 내정 소식에 '강세'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신임 사장을 내정했다는 소식에 관련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7일 오전 대우조선해양은 전일보다 500원(2.75%) 상승한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신임 사장으로 정성립 STX조선해양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산업은행은 정 내정자가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조선업 위기 상황을 극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그룹, 한화건설 20억달러 수주 소식에 52주 최고가

한화건설이 21억2000만달러(2조3400억 원)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기반시설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그룹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한화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2.64%) 오른 3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주가는 3만9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넘어섰다.

△한진중공업, 세계 최대 규모 컨테이너선 수주…실적 기대감 상승

한진중공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오전 한진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200원(3.15%) 오른 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최근 프랑스 최대 해운사인 CMA-CGM으로부터 세계 최대급인 2만6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컨테이너선은 갑판 면적만 축구장 4개 넓이에 달하며 적재된 컨테이너 박스를 일렬로 놓으면 서울에서 강원도 횡성까지(126km)도 이을 수 있다.

△'정리매매' 경남기업·신일건업·삼환기업, 시세 급변

경남기업과 신일건업, 삼환기업의 시세가 정리매매 첫날 급락했다가 급등세로 돌아섰다.

7일 오전 경남기업은 전거래일 대비 23.14% 오른 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 88.66% 폭락한 것에 반해 이틀 만에 반등했다. 신일건업과 삼환기업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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