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4일 롯데시네마 신림에서 배우 정우성의 '해피앤딩 스타체어'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해피앤딩 스타체어는 영화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초청된 배우가 주도해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신개념 GV(Guest Visit) 행사다.
금번 행사에서 영화 <비트> 상영 후 바로 이어진 GV에 모습을 나타낸 정우성은 관객들과 한 시간 동안 영화에 대한 뒷얘기와 서울 신림동 일대에 얽힌 어린 시절 추억을 나누며 현재 청춘들에게 응원 메세지를 전했다.
아울러 지금까지도 수많은 방송을 통해 패러디 되고 있는 <비트>의 명장면 내레이션을 즉흥적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다양한 질문과 사진 요청에 적극적으로 화답했다.
자신의 이니셜과 좋아하는 숫자에서 딴 좌석 ‘J12’에 마련된 스타체어를 직접 찾아가 앉아 보며 이번 행사의 의미와 취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긴 정우성은 직접 선정한 서울 관악구 지역아동센터 새숲공부방에 기부금을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객 수에 따른 기부금과 상영관 내 특별 제작된 스타체어에서의 1년 간 매출액은 해당 아동센터에 전달돼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정우성 외에도 <비트> 배급을 담당하는 싸이더스가 영화 콘텐츠 기부, 카카오가 자사 캐릭터 학용품 지원의 형태로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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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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