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DJ 3남' 김홍걸 교수의 입당에 대해 "우리 당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계기"라고 강조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김 교수의 영입 기자회견에서 "김 교수의 입당은 단순한 인재영입과 당 확장 차원이 아니다"면서 "원심력이 끝나고 이제부터는 구심력인 것"이라고 평했다.그는 이어 "김 교수는 우리 당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김대중 대통령의 통합·단결 정신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입당을 결정했다"며 "60년 야당의 정통 본류로서, 김대중·노무현 시대를 잇는 정권교체를 시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고 설명했다.문 대표는 "통합의 상징인 두 대통령이 분열을 이룬 것처럼 돼버린 것이 정치를 시작한 내내 아팠다"며 "적지 않은 이들이 그런 이유로 당을 떠났지만, 김 교수가 통합과 단결을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하니, 희망이 보인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 시점에 김 교수가 역할을 자임해줘 든든한 마음"이라며 "필요하다면 저도 김 교수의 손을 잡고 통합과 단결을 위해 하나가 되자는 호소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객원교수가 24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는 권노갑 상임고문, 박지원 의원 등 동교동계 핵심세력이 대거 탈당한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김 교수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민주는 당명을 바꿔도 김대중 정신과 노무현 정신이 합쳐진 60년 야당의 정통본류"라며 "어려움을 겪는 더민주를 위해 저라도 나서야겠다고 각오했다"고 입당의 변을 밝혔다.그는 이어 "김대중 정신은 통합과 단결, 민주주의"라면서 "분열의 수단으로 아버지의 이름을 말하지 말라"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또 "저는 오늘 출마선언을 하려고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다"라며 "2012년 대선 당시 순수한 뜻으로 정권교체를 위해 뛰었던 것과 같이 다시 한 번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그는 "통합과 단결을 위한 요청이 있다면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김대중과 노무현의 사람들이 손잡고 전국을 돌며 정권교체를 역설하라고 하면 그렇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이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위원은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안 의원과의 대결을 “여야의 대결이 아닌 고향으로 돌아온 후보와 보궐선거에서 연고도 없이 빈자리를 찾아왔던 후보의 대결&rdquo

입찰에서 떨어진 건설사에게 입찰 참여시 지출한 설계비 중 일부를 보상해주는 규정을 노려 ‘들러리 입찰’에 참가한 건설사들이 수억 원 상당의 보상비를 모두 뱉어내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6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옛 대우엔지니어링)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누리당 강요식 국회의원 예비후보(서울 구로을)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강 후보는 23일 오후 3시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로 240 세일빌딩에 마련한 선거본부에서 지지자들과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앞서 강 후보는 지난 15일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연 기자회견에서 &

현대차동차 노사가 사내하청 근로자 20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하고자 마련한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부결됐다. 현대차 울산공장 사내하청노조는 지난 22일 울산공장에서 '비정규직 정규직화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실시했으나 조합원들의 찬성표가 46.9%에 그쳤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올

건강보험료가 1월부터 올랐다. 직장인은 1월 급여부터 인상된 건보료를 공제한 월급을 받는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1월부터 보수총액 대비 6.07%에서 6.12%로 0.05%p(보험료 기준 0.9%) 인상된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생명보험사들에 대한 광고 규제가 깐깐해진다. 소비자 보호 관련 정보를 보다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규정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는 최근 이런 방향으로 '생명보험 광고·선전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새 규정은 생명보험사 상품 광고에 보험금 지급한도와 감액

22일 코스피는 1879.43포인트로 마감해 전주대비 0.56% 상승했고, 코스닥은 670.95포인트로 장을 마쳐 1.10%의 주간하락율을 기록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장관은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자율주행차는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주도 기술"이라며 "우리

포스코는 오는 2월 13일 포스코센터에서 올해 첫 키즈콘서트 '최현우 매직 쇼'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공연에서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 콘서트와 함께 신비한 블랙라이트 속의 줄인형, 아기자기한 마리오네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현우 매직 쇼는 마술과 과학이

겨울철 비수기를 맞은 부동시장은 다음 주에도 한산한 모습을 보이며 침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와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6곳이 청약을 접수하고 견본주택 4곳이 개관한다. 2216가구의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전주 보다는 152.1% 증가한 규모지만 지난해 동기간(4223가구) 보다는 34.5% 감소한 수치다.

동원F&B 식품전문쇼핑몰, 동원몰이 설날을 맞아 ‘2016 설 선물대전’을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2016 설 선물대전’은 ‘동원 선물세트’를 비롯해 한우, 과일, 홍삼, 목욕용품, 세제 등 3000여 종의 식품 선물세트와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가격대는 1만원~10만원 대까지 다양하며 가격별, 카테고리별로 분류돼 있다.

두산그룹이 민생 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에 동참한다. 두산그룹은 22일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민생 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운동'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을 상대로 자율적인 온라인 서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두산은 사내 포털 게시판에 서명운동이 진행 중임을 알

풀무원 식문화연구원과 ‘더 라이트’가 뱃살 감소에 탁월한 다이어트 요리책을 선보인다. 풀무원의 연구개발(R&D) 기관인 식문화연구원과 국내 건강 다이어트 요리잡지 ‘더 라이트’는 혈당부하를 낮추는 식사를 통해 다이어트 실천법을 소개하는 ‘뱃살 잡는 Low GL(혈당부하) 다이어트 요리책’을 공동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노조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지난 19일, 21일 노사간 임단협 본교섭에 나섰지만 임금피크제 도입과 일시금 지급 등에서 이견을 보이며 협상이 결렬됐다. 노사간 가장 큰 대립을 겪는 부분은 임금피크제 도입이다. 노조는 사측이 일방적으로 임금피크제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실시한다. 1000억원 대의 규모로 지난해 2월에 선보인 동일 행사보다 25%의 가량의 물량을 늘려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편집숍인 분더샵 여성, 분더샵 남성,

SK플래닛 11번가가 학생용 ‘한샘 모리 책상’과 국내 1위 의자전문 브랜드 시디즈의 ‘링고 의자’로 구성된 세트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지난 19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사퇴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같은 당 이언주 의원이 YS(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정국에서 문 대표가 사퇴했다면 더 큰 지지를 받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문 대표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이 설을 맞아 ‘미리 설 준비’ 행사를 진행한다. GS수퍼마켓은 오는 23일 호주산 청정우와 미국산 LA갈비를 초특가로 판매하는 ‘미리 설 준비 1탄’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