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키움증권, 4Q19 어닝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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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키움증권, 4Q19 어닝 서프라이즈”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2.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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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키움증권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키움증권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키움증권이 지난해 4분기 PI, 브로커리지 등의 호조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12일 키움증권은 전거래일보다 1200원 오른 7만6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1분 현재 전일대비 1400원(1.87%) 상승한 7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연결이익 827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면서 "이는 PI부문 회복과 부동산PF 익스포져 매각에 따른 IB수수료 수익 증가, 자회사 운용성과 개선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키움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변경한다"면서 "이는 부동산PF 규제로 대형사들의 성장동력이 꺾인 가운데, 결국 운용성과와 실적 모멘텀이 중요해진 환경에서는 키움증권의 High-beta 전략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 증시는 코로나 공포국면으로 과매도 구간을 지나고 있다"면서 "키움증권에 대한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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