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마트, 부진 실적 계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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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마트, 부진 실적 계속 전망”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3.25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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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투자의견 M.PERFORM, 목표주가 12만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이마트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이마트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현대차증권이 이마트의 실적 부진에 대해 평가했다. 

25일 이마트는 전거래일보다 2500원 상승한 10만6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2000원(1.93%) 상승한 1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도 이마트는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 "코로나19 악재로 소비심리 위축되면서 일부 사업부를 제외한 전 부문이 부진할 것"이라고 내대봤다.

이어 "언택트 소비 확산에 따른 이커머스 고성장이 예상되나, 사업 초기로 인해 외형성장만큼 이익 증가가 수반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주력사업인 할인점 수익성 악화로 연결 영업이익 개선이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1분기 연결기준 순 매출액은 5조396억원, 영업이익은 593억원(YoY -20.2%)으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신세계푸드, 에브리데이 등은 견고한 이익 성장을 보이겠지만, SSG.COM, 이마트24 등의 부진으로 연결자회사 영업이익은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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