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현대차증권이 웅진씽크빅의 온라인 포트폴리오에 주목했다. 

27일 웅진씽크빅은 전거래일보다 5원 오른 2735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90원(3.30%) 떨어진 2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주력사업인 교육문화와 미래교육이 실적을 점진적으로 견인할 것"이라면서 "비대면 학습 서비스(투게더, 스마트올) 강화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웅진북클럽도 비대면 학습 중요성이 부각된 현 상황을 고려해 웅진북클럽 AI로 사업영역을 고도화하고 있다"면서 "웅진씽크빅은 주력 사업인 교문사업본부, 미래사업본부에 주력하고, 신규사업인 플랫폼 사업은 사업 확장과 스마트올 1위 달성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반기까지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91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량한 재무건전성과 현금성자산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기존 BUY로, 목표주가 36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