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만 6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유안타증권이 종근당홀딩스의 건강기능식품 자회사에 주목했다.
31일 종근당홀딩스는 전거래일보다 3000원 오른 12만 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2000원(1.70%) 상승한 11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종근당홀딩스의 2분기 매출액은 2101억 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코로나19 영향력이 감소하면서 API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정상화됐고, 이에 따라 이익 조정 및 소비심리 위축이 해소되면서 판관비용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는 "주요 비상장 자회사인 종근당건강 건강기능식품의 성장은 종근당홀딩스의 주가 상승 트리거가 된다"면서 "올해 반기 누적 매출액 2329억원 중 1265억원이 유산균 매출이었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면역관련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3월의 경우, 락토핏 매출은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면서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8.3%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26.4% 올랐다"고 봤다.
이와 함께 "증가하는 고객으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메가3, 아이커, 아이클리어 등 후속제품들도 성장 중이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연된 중국진출 및 면세사업이 재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종근당홀딩스의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16만 6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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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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