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캠코, 봄철 건설사업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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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캠코, 봄철 건설사업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3.19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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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Good소비Good대구 챌린지’ 동참
한국철도, 세대 간 인식차이 해소 위한 ‘소통경영’ 강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캠코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문성유)는 19일 ‘나라키움 중부세무서’ 개발 현장(서울 중구)에서 권남주 캠코 부사장이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관계자와 함께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권남주 캠코 부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직원 등 관계자들이 특별 안전점검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캠코 제공

캠코, 봄철 건설사업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문성유)는 19일 ‘나라키움 중부세무서’ 개발 현장(서울 중구)에서 권남주 캠코 부사장이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 관계자와 함께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라키움 중부세무서 개발사업은 국유위탁개발 사업으로, 기존 노후청사를 공공복합청사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395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만 538㎡, 지상 6층, 지하 5층 규모로 2021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겨우내 속도를 줄였던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봄철(해빙기),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 실천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나라키움 중부세무서’ 개발 현장은 도심에 위치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방지해야 하는 만큼, 캠코 안전총괄관리자 권남주 부사장은 기본 안전시설과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현장 간담회를 열어 점검결과와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캠코는 기본 안전시설과 함께 △임시 시설물 붕괴 예방 조치 △추락방지시설 설치상태 △화재ㆍ폭발사고 예방 조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권남주 캠코 부사장은 이날 "봄철에는 건설현장에서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라며 "현장 근로자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개발 사업장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주의와 세심한 점검을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꼼꼼히 실천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에 앞장서기 위해 ‘#Good소비Good대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Good소비Good대구 챌린지’ 동참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에 앞장서기 위해 ‘#Good소비Good대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주관으로 마련된 ‘#Good소비Good대구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선결제와 선구매를 장려하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 등에 선결제하고, 챌린지 표어를 든 사진을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대희 이사장은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음식점에서 선결제를 하고 캠페인 전파를 위해 표어를 든 사진을 신보 SNS에 게시했다.

선결제 금액은 향후 지역 취약계층 결식예방사업 등으로 지역에 환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챌린지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신용보증기금은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이사장은 다음 주자로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정연욱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 대표이사를 지명하며 캠페인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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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 사장 손병석)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갑질 등 세대 간 인식차이 해소를 위한 사내 ‘온라인 소통방’을 개설해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 세대 간 인식차이 해소 위한 ‘소통경영’ 강화

한국철도(코레일, 사장 손병석)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갑질 등 세대 간 인식차이 해소를 위한 사내 ‘온라인 소통방’을 개설해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소통방 ‘이런 게 직장 갑질이야’는 직장생활 속에 갑질이 발생할 수 있는 주제를 7가지로 선정해 MZ세대와 기성세대 직원이 각자의 입장을 밝히는 사내 온라인 익명게시판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입사 10년 미만의 20~30대로 구성된 MZ세대 직원과 본사 간부, 역장 등 관리자로 구성된 기성세대 직원 등 희망자 300여 명을 선발해 매주 새로운 주제로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진행한다.

7가지 논의 주제는 △연차사용 △야근 및 출퇴근 △부당한 업무지시 △각종 강요 △사적 지시 △MZ세대 선정 자유토론 △기성세대 선정 자유토론 등이다.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첫 번째 주제 ‘연차사용’에 대한 결과는 ‘관리자에게 보고한 후 업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자유롭게 사용해야 한다’는 세대 간에 공통된 의견을 보였지만  ‘연차사유를 시스템에 적어야 하나?’에 대해 △MZ세대는 6%가 ‘그렇다’ △기성세대는 30%가 ‘그렇다’고 답해 차이가 있었다.

또한 코레일은 소통방의 다양한 의견을 정리해 갑질 실태조사와 내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제도를 마련하고 교육과제로 채택하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레일은 같은날 오전 본사와 지역본부에서 윤리실천 업무와 고충상담을 담당하는 직원 150명이 참여하는 ‘윤리시책 공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온택트-워크숍’을 개최했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해 9월 윤리경영 전담조직인 ’윤리경영처‘를 신설,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윤리경영위원회‘를 구성해 기업윤리 강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세부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윤리경영 실천 과제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윤리실천업무 소개 △관련 법률 학습 △사례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날 "직장 내에 여러 세대의 동료가 함께 생활하는 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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