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52억 지원하는 12개 연구 과제는?
스크롤 이동 상태바
삼성전자가 152억 지원하는 12개 연구 과제는?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7.15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12개 과제에 152억 원 지원…AI·차세대 암호·B5G&6G 등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2021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12개를 15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황도식, 송용수, 김민구, 최수석, 정권범 교수.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021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12개를 15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황도식, 송용수, 김민구, 최수석, 정권범 교수.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021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12개를 15일 밝혔다. 12개 과제에는 총 152억 10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미래 과학기술 분야 지정테마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3건의 연구 과제에 1059억 3000만 원이 투입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과제로 △어드밴스드 AI △차세대 암호 시스템 △B(Beyond)5G&6G △로봇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자 및 공정 등 총 6개 분야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테마에는 차세대 암호 시스템과 어드밴스드 AI가 새로 선정됐다. 약 200건의 과제가 접수됐으며, 두 달간의 심사 끝에 12개가 뽑혔다. 

‘어드밴스드 AI’ 분야에선 황도식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의 ‘순환 추론형 인공지능-자기 질의응답 기반 자동 의료 진단 기술’ 등 총 2개 과제가 선정됐다. 황 교수는 질병 진단 시 활용되는 CT·MRI·엑스레이·초음파 등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AI가 스스로 질문과 답변을 반복하는 딥러닝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차세대 암호 시스템’ 분야에선 송용수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의 ‘다자간 근사계산 암호 원천기술 개발’ 과제가 선택됐다. 클라우드 내 보안이 필요한 자료의 비밀성은 유지하면서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기술이다. 

로봇 분야에선 김민구 인하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의 ‘동적 질량중심을 가지며 변형 가능한 물체를 인간 수준으로 조작하기 위한 시-촉각 인식 기술’ 과제가 뽑혔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선 △최수석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교수의 홀로그램 구현 광원 기술 ‘파장 조절이 가능한 페로브스카이트 나노결정 기반 화소 배열형 키랄 레이저(Chiral Laser) 연구’ △정권범 동국대학교 물리반도체과학부 교수의 ‘초고해상도 PPI(Pixel Per Inch) 디스플레이용 트랜지스터 소자의 인라인 모니터링을 위한 결함 이미징 기술 개발’ 등 4개가 명단에 올랐다. 

한편,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한국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지난 2013년 1조 5000억 원을 출연해 매년 시행하는 공익사업이다. 연구자들이 도전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해도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까지 △기초과학 분야 229개 △소재 분야 224개 △ICT 분야 229개 등 총 682개 연구과제에 8865억 원의 연구비가 집행됐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