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리치앤코, 전국망 구축 잰걸음…대구 TM센터 오픈

리치앤코(대표 한승표)가 이달 굿리치 대구 TM센터를 오픈, 전국망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통상 국내 보험사와 GA 업체 대부분은 수도권에 TM센터를 두고 있으나 리치앤코는 2021년 광주광역시에 센터를 오픈한 데 이어 2022년 제주도에 디지털제주센터를 오픈했다.

특히 이번 대구와 경북권을 겨냥한 굿리치 대구 TM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각 권역별 거점 도시에 TM센터 구축을 본격화한다. 서울에 TM조직을 두고 있는 경쟁 GA들과 달리 차별화 전략을 수립한 것이다.

권역별 전략적 요충지에 TM센터를 오픈해 해당 지역을 커버하고, 수도권과 지방을 묶어 연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전국망을 구축해 영업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리치앤코는 설명했다.

현재 리치앤코는 본사와 지방 3곳을 포함 경인·강북·일산본부 등 총 14개의 TM센터를 보유 중인데 향후 대전과 경기 남부지역에 TM센터를 추가 구축함으로써 질적, 양적 성장 모두 잡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TM센터 확장으로 수도권 설계사들은 출퇴근이 용이해짐에 따라 업무 효율성 증대 효과를, 지방의 경우에는 해당지역에서의 일자리 창출 또는 지역 우수인재 영입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신 리치앤코 RM총괄사업부문 부사장은 “내부 고객인 설계사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신 기반의 영업지원시스템 구축은 물론 제도 개선 등을 통한 업무 환경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보험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과 함께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선진 TM 영업 환경 구축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핀트, 하나증권과 제휴…KB·대신증권 이어 세 번째

핀트가 최근 하나증권과 제휴를 맺은 데 이어 이를 기념하고자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핀트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별도의 금융 앱을 설치하지 않고 오직 핀트 앱 하나로 하나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특히 KB증권, 대신증권에 이어 하나증권이 신규 제휴사로 추가됨에 따라 핀트 고객들의 증권사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됐다. 이는 고객중심가치가 적극 반영된 결과로,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제휴 금융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핀트는 설명했다.

하나증권과의 제휴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 기간 내 핀트 앱에서 하나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핀트 투자일임을 시작한 고객이 오는 6월 21일까지 운용을 지속할 경우 투자 지원금 1만 원 쿠폰을 지급한다.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응모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이벤트 관련 궁금한 사항은 핀트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