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장기요양상태 단계별 보장…‘교보돌봄·간병보험(무배당)’ 출시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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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장기요양상태 단계별 보장…‘교보돌봄·간병보험(무배당)’ 출시 [보험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6.30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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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교보생명이 오는 7월 1일 간병 특화보험 ‘교보돌봄·간병보험(무배당)’을 출시한다. 사진은 신상품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교보생명

교보생명, 장기요양상태 단계별 보장…‘교보돌봄·간병보험(무배당)’ 출시

교보생명이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간병비 부담으로 고민이 많은 고령층을 위해 새로운 간병 특화보험을 선보인다.

교보생명은 오는 7월 1일 경도부터 중증 장기요양상태까지 세심하게 보장하는 ‘교보돌봄·간병보험(무배당)’을 출시한다.

30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고연령 1~2인 가구를 위한 간병 특화 보장보험으로, 장기요양상태 단계별 보장은 물론 재가급여·시설급여와 간병인 비용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주계약에서 경도 이상 장기요양상태 발생 시 진단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경도 이상 장기요양상태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 1~4등급으로 판정받은 경우를 말한다.. 또한 특약을 통해 중등도 이상(장기요양 1~3등급)이나 중증(1~2등급) 장기요양상태까지 단계별로 진단보험금을 보장한다.

간병보험의 특성에 맞게 11종의 특약을 통해 재가·시설급여, 간병인 비용, 노인성질환 등 특화 보장을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재가급여(경도 이상)나 시설급여(중등도 이상)를 이용할 경우 이용일당을 보장한다. 재가급여의 경우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5개 항목별로 각각 1일 1회 보장받을 수 있다.

입원간병인사용특약을 신설해 실손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간병인 비용을 매일 보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입원 중 간병인을 두거나 입원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일당을 보장하며, 1회 입원당 180일 한도로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고령층에 자주 발생하는 재해골절은 물론 골다공증, 욕창 등을 보장하는 특약도 추가했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에 일반형보다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 부담을 낮춘 ‘저해약환급금형’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 상품은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5·10·15·20년납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보험기간은 90·95·100세 만기 중 선택 가능하다.

가입 고객에게는 평상시 건강관리와 일반 치료지원은 물론, 요양보호사·간병인 매칭, 헬스홈케어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 돌봄·간병특화형’이 제공된다.

교보생명 최두호 상품개발2팀장은 “고령 고객의 간병비 부담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돌봄·간병 특화보험을 개발했다”며 “장기요양상태를 단계별로 보장하고 신규 보장을 강화해 고령층이 더욱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다. ⓒ사진제공 =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화손해보험은 회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에 대한 전략 목표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정리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보고서에 △LIFEPLUS 펨테크연구소 설립 및 자문단 위촉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선정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정책 로드맵 공개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의 핵심 성과를 강조하며, 특히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반영한 통합 ESG 인덱스를 활용해 책임 있고 투명한 ESG데이터를 담았다.

또한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형 문장을 최대한 배제하고 간결한 문장과 함께 인포그래픽·일러스트를 적극 활용해 디자인했으며, 회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끊임없는 혁신과 담대한 도전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고객의 삶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가며 실행력 있는 ESG활동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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