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대면 창구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확인’ 도입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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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대면 창구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확인’ 도입 [보험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7.17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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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대면 창구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은 서비스 도입 기념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대면 창구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확인’ 도입

한화손해보험이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대면 창구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디지털 신분증)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한다.

이에 따라 방문 고객이 실물 신분증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함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화손해보험은 고객이 개인정보 유출 등의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보를 분산 저장하는 블록체인 기술(DID, Decentralized ID, 분산신원인증)을 적용해 보안도 한층 강화했다.

이날부터 한화손해보험 고객센터 방문 고객들은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QR코드를 촬영한 뒤 인증을 하면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 해약 등 보험 관련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우선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적용했고, 향후 모바일 주민등록증도 도입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플랫폼 구축 사업 진행 및 금융권 활성화 추진계획에 맞춰 모바일과 연계한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고객 서비스를 다양화해 고객 편의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1억 전달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해상 조용일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지고 있어 안타까움 마음”이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올해 초 강릉산불 피해지역의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하고,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0만 불을 기부한 바 있다.

 

ABA금융서비스가 고객용 앱 ‘맞춤보험365’를 공식 출시했다. 사진은 앱 출시 기념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ABL생명

ABA금융서비스, ‘맞춤보험365’ 앱 출시

ABL생명의 자회사형 GA인 ABA금융서비스는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보험 관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비교,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고객용 앱 ‘맞춤보험365’를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3개월간의 베타 서비스를 마치고 출시된 ‘맞춤보험365’ 앱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보험 지식이 부족한 고객들도 AI 기반 ‘간편보험비교’ 서비스를 통해 고객 기본 정보와 상품 유형 입력만으로 가장 저렴한 보험료의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 GHC와의 협업을 통해 건강보험 상품 가입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강등급 확인 및 질병 위험도 분석’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병원 진료 후 보험사에 미처 청구하지 못한 실손보험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미청구 보험금 찾기’ 서비스와 100만원 이하의 소액 실손 보험금을 고객 스스로 청구할 수 있는 ‘보험금 청구’ 서비스 등 보험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이 원할 경우 ABA금융서비스의 전문가들이 앱을 통해 확인된 의료기록과 보험 가입 현황을 기초로 사용자가 가입한 보험의 중복 보장 여부나 미비점에 대한 분석과 상담도 진행할 수 있어 개별 고객의 상황과 니즈에 따라 온·오프라인 서비스가 입체적으로 결합된 스마트한 위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맞춤보험365’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손쉽게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완섭 ABA금융서비스 대표는 “‘맞춤보험365’ 앱은 다양한 보험상품의 비교를 통해 최고의 위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회사의 철학을 담고 있다. 소속 FA(Financial Advisor)들의 가망고객 발굴과 기존 고객 관리를 지원하고 고객들이 보험을 보다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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