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에도 실망”…정치 행보 돌입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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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민주당에도 실망”…정치 행보 돌입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3.07.02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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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대입 형평성 높이는 법안 발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일 정치오늘은 이낙연 정치행보 돌입 등이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호남 지역 일정을 시작으로 정치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호남 지역 일정을 시작으로 정치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치 행보에 돌입한 모습이다. = 이 전 대표는 2박3일간 호남 지역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전날에는 전남 영광군에 있는 고향의 선친 묘소 성묘에 이어 오늘(2일)은 광주국립 망월동 묘역을 참배했다. 기자들과 만나서는 민주당을 향한 쓴소리를 통해 친명계(이재명)와의 대립도 예고했다. 이 전 대표는 망월동 묘역 참배 후 “지역민이 정부는 말할 것도 없고 민주당에도 실망했다”며 “제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6일 “청년 탈모 문제는 모발이식술 지원으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IB 대입 진로의 길을 넓히는 법안을 발의 중에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대학 입시 형평성을 높이는 법안을 발의했다. = 하 의원은 오는 2027년부터 대학 입시 선발 자료에 IB(국제바칼로레아) 이수 학생들의 성적을 포함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스위스 비영리교육재단인 IBO에서 운영하는 국제인증교육프로그램인 IB 경우는 수능을 준비하지 않아 종합 전형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는 지적이다. 이에 개정안 통과되면 수시 전형에 활용되는 등 공교육 과정의 정착을 돕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국회의원특권폐지운동이 전국 17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특본
국회의원특권폐지운동이 전국 17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특본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등이 공동대표로 나선 국회의원특권폐지운동본부 활동이 전국적으로 확산 중이다.= 특본은 전국 17개 시도청 앞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회견을 갖고 국회의원특권 폐지를 촉구했다. 지난달 국회 포위 인간띠 행사에 이어 앞으로 범국민운동확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을 돌며 국회의원 특권폐지 관련 설문조사를 벌이며 동참 중인 박태현 나라사랑청년정치tv 대표는 “국회의원이 1인당 1년간 7억이 넘게 들 정도로 많은 세비를 받고 있음에도 하는 일이 없다. 국민을 위한 활동이 아닌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 아웅다웅할 뿐”이라며 “이대로 가면 나라가 망한다는 위중함을 안고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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