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토스, 신한카드와 함께 금융소외계층 지원 나선다

토스가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최근 토스와 손잡고 ‘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모델·금용서비스 개발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승건 토스 대표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참석, 다양한 대안정보 중심 신용평가모델 개발을 통해 금융이력 부족자(Thin Filer, 씬파일러)에게 필요한 혁신서비스를 만들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플랫폼 내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금융 불이익 정보 위주의 신용평가 시스템을 보완할 신용평가모델 기반을 만들고, 신한카드는 소비행동패턴정보, 디지털 로그 데이터 등 빅데이터 정보 제공으로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익명처리된 소비정보를 기반으로 한 통계정보를 이용해 인사이트 데이터를 만드는 사업도 협업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금융 소비자들이 금융 이력 뿐 아니라 다양한 비금융 활동까지 반영한 최적의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며 “신한카드와의 MOU는 토스 신용데이터 사업 여정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여름맞이 편의점 할인 혜택…최대 50%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편의점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편의점 GS25에서 이달 한 달간 ‘혜자로운 맘모스빵(2종)’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사용자는 결제 금액의 50%(인당 월 최대 1만 포인트)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음료 구매 시에도 리워드 혜택이 제공된다. ‘CAFE25 ICE 아메리카노(L·XL)’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1000 포인트(인당 월 최대 5000 포인트)가 적립된다.

무더운 말복 시기에 맞춰 ‘치킨25 5종 반값 이벤트’도 마련됐다. GS25에서 카카오페이로 ‘치킨25(5종)’를 결제한 사용자는 금액의 50%(인당 월 최대 1만 포인트)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지급받는다. 해당 이벤트는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미니스톱에서는 카카오페이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이달 동안 ‘미니카페 ICE 라떼’를 주문하면 결제 금액의 50%를 즉시 할인(일일 최대 1만 원)을 받는다.

GS25와 미니스톱은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카드 결제 시에도 프로모션 혜택이 적용된다.

편의점 CU와는 생활에 힘이 되는 물가 안정 기획전 ‘득템시리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카카오페이머니로 오는 31일까지 ‘득템시리즈’를 결제하면 전 상품을 30%(1회 최대 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이달 중 카카오페이머니로 ‘세븐카페 ICE 라떼’를 구매하면 50%을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도시락 구매 시에는 전 제품을 20%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측은 “8월 무더위 속 편의점을 찾는 사용자들이 더욱 큰 효용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상품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켜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