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시니어 전용 보험 ‘6090Hero종합보험’ 출시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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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시니어 전용 보험 ‘6090Hero종합보험’ 출시 [보험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10.10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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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현대해상이 시니어 전용 상품 ‘현대해상6090Hero종합보험’을 선보였다. 사진은 관련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현대해상

현대해상, 시니어 전용 보험 ‘6090Hero종합보험’ 출시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에 대비한 60~90세 시니어 특화 상품 ‘현대해상6090Hero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자사 보유계약을 통해 파악한 결과 60세 이상 위험 보장이 20~50대 대비 약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봤다. 또한 기존 고령자 전용 상품이 속칭 ‘실버보험’으로 판매되며 사망, 간병, 암 등 제한적인 보장 만을 제공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비해 신상품은 암, 뇌, 심장 등 주요 진단비뿐만 아니라 입원 일당, 수술, 골절, 치매 등의 담보를 추가해 일반 종합보험 수준의 보장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Hero’를 상품명에 넣어 우리사회를 든든하게 지지해 온 시니어 세대들에 대한 존경을 담았다.

이번에 선보인 신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충분한 보장을 가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랜을 구성했다. 예를 들어 ‘항암치료 보장 플랜’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양성자)치료와 같이 신기술 도입에 따라 최신 개발된 담보들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치매로 인한 돌봄과 간병에 중점을 둔 플랜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장기요양 관련 보장을 치매로 한정한 ‘치매시설·재가급여지원금’ 담보를 신설해 보험료 부담은 낮췄고, 보험금은 치매로 시설·재가급여를 월 1회만 이용하더라도 만기까지 매월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험료는 항암치료 보장 플랜은 2만~3만 원, 치매 집중 플랜은 3만~4만 원 수준이다.

또한, 은퇴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일시납 제도를 도입하고,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체감형 담보’도 신설했다. 고객이 집중 보장기간을 설정하고 이후에는 보장금액이 줄어드는 담보로 암, 뇌졸중진단 등 11개 특약에 적용되고, 원하는 기간 동안은 충분한 보장을 받으면서 약 30%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액티브 시니어라는 말처럼 요즘 고령자들은 소비생활과 여가를 즐기며 구매력이 높은 특징이 있지만, 보험시장에서는 제한이 있었다”며 “이번 전용 상품을 통해 현대해상이 어르신들의 노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이스손해보험이 출시한 ‘(무)에이스 종합운전자상해보험’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에이스손해보험 

에이스손해보험, ‘(무)에이스 종합운전자상해보험’ 출시

에이스손해보험은 중장년 및 고령층 운전자를 위한 보장과 서비스를 강화한 ‘(무)에이스 종합운전자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에이스 종합운전자상해보험’은 업계 경쟁력있는 운전자비용담보와 자동차 부상치료비 보장을 제공하며, 척추 및 관절치료 보장, 창상봉합술, 산정특례진단비 등 중증치료관련 보장, 간병인비용 보장 등 중장년층 및 고령층 운전자들에게 필요한 보장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이 상품은 교통사고부상치료비(1~7급), 상해응급실내원비용 및 중환자실입원일당을 기본으로 보장한다. 또한 교통상해·후유장해 (3~100%) 보장 및 입원·수술비, 교통사고처리지원금, 교통사고 변호사선임비용, 자동차사고벌금 및 스쿨존 사고벌금, 보복운전 피해 등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운전자 비용 및 자동사 사고 관련 보장을 특약으로 두루 갖췄다.

아울러 이 상품은 고연령층에게 빈번하게 발생될 수 있는 척추·관절 담보 특약을 강화했다. 인공관절치환수술, 척추골절진단 및 상해수술, 추간판탈출증 수술비 및 신경차단술치료비, 관절증수술비 등의 특약을 신설했다.

또한 고령 인구의 일상생활 안전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가족일상생활중 배상책임보장’ 특약은 일상생활 중에 집 안팎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고들에 대한 손해를 보상하며, 가입자뿐만 아니라 가입자의 배우자 및 미혼자녀까지 모두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이스손해보험 모재경 사장은 “지속되는 인구고령화로 고령 운전자의 수가 늘면서 관련 교통사고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고령 운전자를 위한 교통사고 리스크 대비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에이스손해보험은 중장년 및 고령층 운전자가 안심하며 도로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든든하고 다양한 전용 보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에이스 종합운전자상해보험’은 40세부터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만기는 20년이다 (단, 가족일상생활중 배상책임보장 특약은 3년 주기로 갱신). 자가용 운전자용 가입 시, 40세 월납보험료는 남자 1만 3310원, 여자 1만 570원이다. 이는 기본계약 교통사고부상치료비보장(1~7급) 2000만 원, 기본계약 상해응급실내원비용(응급) 20만 원, 기본계약 상해중환자실입원일당 보장(1일이상 180일한도) 50만 원 기준이다.

‘(무)에이스 종합운전자상해보험’은 대면보험대리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상품 문의는 회사 홈페이지 혹은 콜센터로 확인할 수 있다.

 

KBD생명이 개최하는 금융소비자 보호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 = KDB생명

KDB생명, 금융소비자 보호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KDB생명(대표이사 임승태)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기조를 강화하고 현행 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에 대해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실천하기 위해 ‘소비자 보호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소비자 편의성 향상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개선 사항’을 주제로 하며, KDB생명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소비자 관점의 업무 관행 및 제도 개선 제안 △상품 제안 △금융 범죄 예방 방안의 세부 주제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KDB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 접수를 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발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며, 참가자 1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KDB생명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DB생명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이번 공모전 시행은 KDB생명 전 임직원의 소비자 보호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고객 관점의 실효성 있는 제도를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함이다”며 “모든 고객이 KDB생명의 노력과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 개선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DB생명은 올해 초 CEO 경영 메시지를 통해 2023년을 고객 신뢰 회복의 원년으로 삼아 민원 감축과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 불완전 판매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과 민원 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소비자 보호 완전판매결의 선포식’등을 진행하고 있다.

KDB생명의 올해 상반기 민원 건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52% 가량 대폭 감소됐으며, 민원 환산 건수도 생보사 중 유일하게 두자릿 수 이상 감소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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