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늘봄학교’ 민생토론회 열기로…이관섭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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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늘봄학교’ 민생토론회 열기로…이관섭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4.02.0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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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해누리초등학교를 찾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해누리초등학교를 찾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조만간 늘봄학교와 관련한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라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늘봄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시 송파구 서울해누리초등학교를 찾아 일선 학교의 늘봄학교 시행 준비상황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들은 뒤 이 같은 계획을 전했다.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협력해 아침 수업시간 전부터 최장 오후 8시까지 정규수업 외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로 2023년 도입됐고, 2024년 1학기 2000개교에서 시작해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실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교원들에게 “늘봄학교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소통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교육 당국에 “3월부터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하나하나 꼼꼼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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