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땠을까] 역대 정치인들 삭발사례는?
[어땠을까] 역대 정치인들 삭발사례는?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9.05.02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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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박찬종 YS·DJ후보단일화 촉구
2013년 통합진보당 원내 전원삭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시사오늘 그래픽=박지연 기자
역대 한국 정치사상 주요 정치인들의 삭발기록을 <시사오늘>이 돌아봤다. ⓒ시사오늘 그래픽=박지연 기자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의 삭발이 화제다. 선거법 개편, 공수처 설치안 등이 패스트트랙 지정된 데 대한 항의의 표시다. 언제부턴가 삭발은 공개적인 투쟁 의사 표명의 상징이 됐다. 역대 한국 정치사상 주요 정치인들의 삭발기록을 <시사오늘>이 돌아봤다.

1987년, 박찬종 전 국회의원은 김영삼(YS)·김대중(DJ) 양김의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며 삭발단식투쟁에 나섰다. 상도동계·동교동계 의원 12인과 함께였다. 그러나 이는 실패했고, 박찬종은 통일민주당을 박차고 나와 무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2004년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항의하며 삭발했고, 2007년 이규택 전 국회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였던 경기도이천의 하이닉스공장 증설불허에 항의하며 삭발한 바 있다.

2007년엔 사학법 재개정을 촉구하며 이군현 전 국회의원 등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단이 국회 로텐더홀에서 함께 삭발한 바 있다.

2010년엔 현 충남지사인 양승조 당시 민주당 의원이 세종시 원안을 고수하라며 삭발투쟁에 나섰었다.

2일 박 의원에 이어 한국당 김태흠 의원 등 현직 의원 4인이 국회서 '문재인 좌파독재정부의 의회민주주의 파괴 규탄 삭발식'을 열고 삭발을 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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