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생애설계플러스 변액유니버설 종신보험’ 19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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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생애설계플러스 변액유니버설 종신보험’ 19일 출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7.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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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기에는 ‘사망보장’, 은퇴 후에는 ‘노후자금’…개시 시기 및 지급 기간 다양하게 선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삼성생명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17일 '생애설계플러스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이하 플러스변액종신)'을 19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플러스변액종신'은 종신보험으로, 경제활동기에는 사망보장에 집중하고 은퇴 후에는 노후자금으로 활용가능한 '생애설계자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에는 생애설계자금 보증 기능을 더욱 강화한 '플러스형'을 도입했다. 

'플러스형'은 최초 사망보장금액이 '기본형'에 비해 적지만 가입후 5년이 지난 때부터 10년간 사망보장이 매년 체증하는 구조다. 대신 적립금을 높여 '기본형'에 비해 생애설계자금 수준을 높였다. 

또한 사망보험금이 매년 5% 증가해 기본형 대비 사망보험이 150% 달하는 플러스형과 10%씩 증가해 200%에 달하는 플러스형, 2가지 종류가 있다. 

신상품 '플러스변액종신'은 생애설계자금에 대한 보증 기능이 있어 투자수익이 악화돼도 최소한의 금액을 생애설계자금으로 지급한다. 반대로 추가수익이 발생하면 더 큰 생애설계자금을 받을 수 있는데, 중도해지시에는 보증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유의해야 한다. 

이 상품의 생애설계자금은 개시 나이부터 주보험 가입금액의 90%를 매년 일정 비율로 감액해, 이때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가입 시 고객이 생애설계자금 개시 나이와 지급기간을 지정하면 그때부터 성애설계자금을 매년 또는 매월 받게 된다. 

이때 실제 적립금이 예정이율로 적립한 예정적립액보다 적을 경우, 예정적립금을 기준으로 계산한 생애설계자금을 보증 지급한다. 

그 외에도 일정기간 계약을 유지한 고객에 대해서는 조건에 따라 고액계약 유지보너스·보험료 납입보너스·생애설계자금 보너스·펀드장기유지보너스 등을 적립금에 가산하는 형태로 적립금을 높였다. 

이와 함께 생애설계자금 보증 확대에 더 유리한 펀드를 선별해 부가했다. 변동성이 큰 액티브주식형 펀드 대신, 인덱스주식형 및 자산배분형 펀드 위주로 부가해 펀드비용을 낮추고 안정성을 높여 변액보험의 리스크를 축소했다. 

고객은 처음 '플러스변액종신'에 가입할때 개시나이를 선택할 수 있다. 지급기간도 15년부터 30년까지 5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월·연 단위로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며, 납입기간은 5년납부터 20년납까지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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