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한국당·바른미래당, 7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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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한국당·바른미래당, 7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 제출
  • 조서영 기자
  • 승인 2019.07.26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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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초대 민정수석의 소임을 마치고 청와대 떠난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은 26일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민정수석의 소임을 마치고 청와대를 떠난다”고 밝혔다.ⓒ뉴시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은 26일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민정수석의 소임을 마치고 청와대를 떠난다”고 밝혔다.ⓒ뉴시스

조국 “초대 민정수석의 소임을 마치고 청와대 떠난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은 26일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민정수석의 소임을 마치고 청와대를 떠난다”며 “문 대통령의 비전, 의지, 인내, 결단 등을 가까이서 목도했던 경험은 평생 소중히 간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조 수석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발전을 희구하는 애국심만은 같으리라 믿는다”며 “업무수행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부분은 오롯이 저의 비재와 불민 탓”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은 조 수석의 뒤를 이을 신임 민정수석으로 임명됐다. 또한 같은 날 신임 일자리수석 비서관에 황덕순 일자리기획 비서관이, 신임 시민사회수석 비서관에 김거성 사회복지법인 송죽원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26일 7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했다.ⓒ뉴시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26일 7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했다.ⓒ뉴시스

한국당·바른미래당, 7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 제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26일 7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오전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 포인트 안보 국회를 위한 임시국회 소집 요구안을 오늘 오후에 함께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일본 수출보복 철회 요구 결의안, 중국과 러시아의 KADIZ 침범 및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규탄 결의안 등이 조속히 통과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같은 날 “국회가 오랜 시간 공전 중에 있는데, 이에 대한 책임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있다”며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인한 경제 위기, 러시아와 중국의 영공 침해로 인한 안보 위기 상황에도 민주당이 국회가 정상적으로 가동할 의지가 없기 때문에 함께 요구안을 제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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