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만원 유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종근당이 2분기 매출액 2664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달성하면서 올해 매출액 1조원 달성이 순조로울 것 같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30일 종근당은 전거래일보다 900원 떨어진 8만77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14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0.23%) 오른 8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기존제품에서는 프롤리아, 아토젯, 텔미누보 등이 크게 성장했다"면서 "신제품 케이캡, 에소듀오도 성장 중이며 릴리로부터 도입한 JAK억제제 올루미언트의 매출이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하반기 새롭게 시작되는 임상 파이프라인이 많아졌다"면서 "대장암치료제(CKD-516)는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 1상 개시와 함께 이리노테칸 병용 임상 3상(대장암)도 진행할 예정이며 CKD-702(폐암), CKD-508(이상지질혈증), CKD-509(혈액암), CKD-510(샤르코마리투스병)의 임상 1상 개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 크게 늘어나는 임상 파이프라인에 대한 R&D 비용 투입으로 판관비는 증가하겠지만 밸류에이션에 대한 매력이 높다"면서 "R&D에서 성과만 있다면 영업이익의 성장 또한 다시 기대해볼만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종근당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13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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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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