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주간필담] 험지 출마에는 이유가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결국 서울 종로에 출마하기로 했다. 황 대표는 7일 오후 한국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황교안, 종로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다”며 “종로를 반드시 정권심판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황 대표는 당초 자신이 공언한 대로 ‘험지(險地)’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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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의 時代架橋] 중국發 쇼크 - 시험대에 놓인 한국
신종 코로나로 전 세계가 술렁이고 있다.
각국이 초비상이다. 일본에선 우리 국민 9명을 포함해 승객 3700명을 태운 크루즈선에서 집단 감염 사태가 벌어졌다. 홍콩인 승객 한 명이 옮겼다는 소식이다. 영국 정부는 중국 전역에 있는 자국민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철수를 권고했다. 처음 있는 일이다. 영국에 이어 프랑스도 철수 권고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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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전세계 재난현장에 따뜻한 손길 전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전세계 재난 현장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사회가 보다 신속하게 피해를 회복 할 수 있도록 인도적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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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증권사, 이번에도 실적으로 ‘효자노릇’
증권사 대부분이 전년대비 상승한 '호실적'을 거두면서 금융지주의 순익개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이다. 이는 업계의 주요 '먹거리'로 자리잡은 IB(투자은행)와 자산관리의 실적이 전체 증권사 수익을 견인하고 다른 비은행 부문(보험, 카드 등)의 부진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게다가 연간 순이익이 다소 떨어진 증권사마저도 지주 내 비은행 부문의 실적을 떠받치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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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노조추천이사제 움직임…이번엔 가능?
금융권에서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이 다시금 화두로 떠올랐다. 최근 기업·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인 국민은행에서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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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경순 “빼앗긴 안양시청 만안구로 되찾아오겠다”
장경순(59) 전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오는 21대 4‧15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안양 만안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 5일 안양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장 예비후보는 “안양의 아들 장경순이 문재인 정권의 실정으로 도탄에 빠진 국정과 낙후된 만안을 살리고자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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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 보는 정치] 일제의 치안유지법과 주도세력 교체
일본은 19세기 중반 메이지유신으로 아시아 최초의 근대화 국가가 됐다. 700여년에 걸친 쇼군 통치는 종식되고, 메이지 천황을 중심으로 입헌군주제가 확립됐다. 일본의 성장은 눈부셨다. 아시아의 변방에 머물던 일본은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승리로 세계열강의 반열에 올랐다. 조선은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희생양이 됐고, 일본 군부는 천황제를 받드는 최고의 권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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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업계, 올해도 밸런타인데이 특수 ‘시들’ 우려
밸런타인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식품·유통업계 마케팅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특수는 기대하기 어려울 분위기다. 각종 ‘OO데이’를 표방한 마케팅에 대한 소비자 피로도가 높아진 데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까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소비심리도 급격히 위축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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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올해 신차 4종 공세·서비스 강화로 재도약 나선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출시를 필두로 올해에만 총 4종의 신차를 선보이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 다양한 신규서비스 프로그램도 개발해 고객 신뢰를 견고히 구축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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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금비 “정 많고 친근한 연기자 금비도 기대해주세요”
그리운 얼굴들이 돌아오는 것이 최근 TV 프로그램의 트렌드다. 노래와 연기로 무대를 물들이던 이들이 때론 그대로의 모습으로, 때론 새로운 모습으로 오래된 기억을 불러낸다. 2000년대를 들썩이게 했던 혼성그룹 '거북이'의 보컬이었던 금비(본명 손연옥)를 떠올리는 이들에게 여기 새로운 손편지 한장이 도달한 것 같다. 기획사 GB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한 금비를 지난달 21일, 강남의 한 사무실에서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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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풍선효과’ 확대되는데…文정부 “부동산 추가 대책 계획無”
서울 집값 상승세는 둔화된 반면,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풍선효과가 확대돼 투기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추가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 없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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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사빈 “YS, 지지층 아닌 국가 위해 정치했던 대통령”
1월 22일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는 흥미로운 광경이 펼쳐졌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YS) 생전 영상 아래, 고등학생·대학생들이 모여 앉아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이었다. ‘YS의 오른팔’로 불렸던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과 ‘YS의 정치적 아들’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지켜보는 앞에서, 홍안(紅顔)의 청년들은 거침없이 YS의 공과(功過)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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