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SK텔레콤, 5G 결합한 차세대 방송 기술 ‘ATSC3.0’ 실증…웨이브·시즌, 봄맞이 이벤트 제공
[IT오늘] SK텔레콤, 5G 결합한 차세대 방송 기술 ‘ATSC3.0’ 실증…웨이브·시즌, 봄맞이 이벤트 제공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4.02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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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美와 개발한 차세대 방송서비스 실증…"미디어 테크 선도"
SKT 웨이브, GS샵에서 스탠다드(FHD·2회선) 상품 2개월분 할인
KT 시즌, 봄맞이 콘텐츠 강화…MBC·SBS·귀멸의 칼날 등 제공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텔레콤은 2일 제주도에서 차세대 ‘5G-ATSC 3.0’ 융합 방송서비스를 실증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
SK텔레콤은 2일 제주도에서 차세대 ‘5G-ATSC 3.0’ 융합 방송서비스를 실증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

SK텔레콤, 5G 결합한 'ATSC3.0' 기술 실증…韓美 시장에 보급 예정

SK텔레콤은 2일 제주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 △방송사 △협력기업 등과 함께 차세대 ‘5G-ATSC 3.0’ 융합 방송서비스를 실증했다고 밝혔다.

ATSC 3.0이란 미국 디지털TV 방송 표준화 단체(ATSC)에서 제정한 UHD 방송 표준으로 주파수를 통해 영상과 음성, 데이터를 보낼 수 있어 빠른 속도로 고화질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이날 실증 행사에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방송사 경영진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9년 6월 제주에서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 방송그룹’과 함께 세계 최초로 달리는 차량 안에서 5G-ATSC3.0 방송서비스를 구현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그 이후로도 제주테크노파크를 테스트베드 삼아 5G와 AI를 접목한 방송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SK텔레콤과 싱클레어의 미디어 테크 합작회사 ‘캐스트닷에라(Cast.era)’는 이번 시연에서 △5G 클라우드 △MEC(모바일에지컴퓨팅) △AI 기술을 바탕으로 방송 서비스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았다. 

캐스트닷에라는 ‘AI 업스케일러(Upscaler)’를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HD 화질 영상을 풀HD로 변환, ATSC3.0 TV로 수신하는 모습을 제주에서 시연했다. 

AI 업스케일러는 인공지능 학습 엔진의 연산처리를 통해 △방송 영상의 해상도(HD→풀HD) △프레임 주파수(초당30프레임→초당240프레임) △색 영역(SDR→HDR) △포맷(ATSC1.0→ATSC3.0)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캐스트닷에라는 올해 안으로 미국 싱클레어 방송국에서 해당 기술을 상용화하고, 관련 인프라 고도화에 SK텔레콤이 개발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SK텔레콤은 이날 ‘ATSC3.0 방송용 가상화 플랫폼’을 통해 전국 방송국의 송출 시스템을 원격 제어하는 기술도 공개했다. 기존에는 한 방송사라고 해도 각 지역 방송국마다 별도로 전용 송출 장비와 인력을 도입해야 했지만, 이 기술이 도입되면 더 저렴한 범용 장비와 소프트웨어 시스템만으로도 효율적인 중앙 통제가 가능하다.

캐스트닷에라는 또한 이날 스마트폰에서도 끊김없이 TV 방송을 볼 수 있는 초저지연 OTT 기술을 선보였다. 현재 스마트폰 앱의 라이브 영상은 TV 대비 9초 이상 지연된다. TV 프로그램중간 광고 시간에 OTT 사용자별로 다른 맞춤형 광고를 보여주는 솔루션도 공개됐다.

ATSC3.0 방송 주파수에 GPS 측위 보정 데이터를 실어 드론에 전송하는 ‘고정밀 위치정보서비스’도 시연됐다. 현재 GPS 기반 드론 거리인식 오차범위는 1~2m 수준인다. 보정 데이터를 통하면 10cm까지 줄어든다. 무인 배송이나 스마트 농업 등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술로 평가된다. 

SK텔레콤은 캐스트닷에라를 통해 공개한 최신 기술들을 한국과 미국 방송국에 연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캐스트닷에라는 협력사인 △카이미디어 △에이티비스 △디지캡 △한시간컴 등 국내 20여개 미디어 강소기업과 해외 동반 수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윤 SK텔레콤 CTO는 “5G·AI·클라우드 기술이 글로벌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바꾸고 있다”며 “SK텔레콤의 기술과 싱클레어의 서비스 경쟁력이 결집된 캐스트닷에라가 전세계 미디어 테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SK텔레콤의 OTT 서비스 자회사 ‘웨이브’가 GS샵과 함께 장기 이용권 상품을 선보인다.ⓒ웨이브
SK텔레콤의 OTT 서비스 자회사 ‘웨이브’가 GS샵과 함께 장기 이용권 상품을 선보인다.ⓒ웨이브

웨이브, 봄맞이 12개월 이용권 할인 판매

SK텔레콤의 OTT 서비스 자회사 ‘웨이브’가 GS샵과 함께 장기 이용권 상품을 선보인다.

웨이브는 오는 11일까지 GS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웨이브 스탠다드(Full HD)’ 12개월권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웨이브 스탠다드 상품은 이용권 하나로 △모바일 △PC △TV 등 기기를 통해 동시에 두 명이 시청할 수 있다. 정기 구독료는 월 1만 900원이지만, 이번 제휴상품은 12개월권을 10만 9000원에 판매하는 형식이다. 2개월분(2만 18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것. 

웨이브는 오는 3일 저녁 8시 30분부터 한시간동안 GS샵 생방송을 통해 특별 할인도 제공한다. 

황인화 콘텐츠웨이브 국내편성사업부장은 “웨이브가 드라마·영화·해외시리즈 등 명작과 최신 VOD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보니 선물용으로도 인기”라면서 “장기 이용 고객이나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KT는 봄을 맞아 4월 시즌(Seezn)의 콘텐츠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KT
KT는 봄을 맞아 4월 시즌(Seezn)의 콘텐츠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KT

KT 시즌, 콘텐츠 라인업 강화…“엄지족 모여라” 

KT는 봄을 맞아 4월 시즌(Seezn)의 콘텐츠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시즌 월정액 서비스 가입자들은 본방 4주가 지난 MBC, SBS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사용자들은 △펜트하우스 시즌1 △편의점 샛별이 △카이로스 △나혼자 산다 △런닝맨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인기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KT는 또한 이달부터 MBC 추억의 명작 드라마를 월 2개씩 엄선해 제공한다. 이번 달에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투윅스’가 라인업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라인업도 추가됐다. 시즌은 지난 2019년 일본 Tokyo MX에서 방영된 인기 TV 만화 ‘귀멸의 칼날’을 이날부터 제공한다. 또한 화제의 중국 드라마 ‘유비’와 ‘투라대륙’, ‘녹정기 2020’ 등 신규 타이틀도 순차 공개된다. 

시즌은 2021 프로야구 생중계와 함께 축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생중계도 채널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디즈니·픽사 제작 애니메이션 ‘소울’과 ‘톰과 제리’, 영화 ’미션파서블’ 등도 향후 시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유현중 KT Labs 모바일미디어사업P-TF 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일상이 장기화 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고객들이 어디서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해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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