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생명경제’ 특별자치도 비전위원회 구성…심덕섭 고창군수, ‘도전 한국인 대상’ 수상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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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생명경제’ 특별자치도 비전위원회 구성…심덕섭 고창군수, ‘도전 한국인 대상’ 수상 [전북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3.27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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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도민들이 염원하는 전북특별자치도 비전 체계 만들어 달라”
고창군,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로 선포…관광객 1000명 목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와 비전을 정립하기 위한 비전위원회가 가동됐다. ⓒ 전북도청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와 비전을 정립하기 위한 비전위원회가 가동됐다. ⓒ 전북도청

전북도, 고유 가치·미래 담은 비전 정립 나서

전북도는 지난 2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와 비전을 정립하기 위한 비전위원회를 가동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1월 17일 전북특별자치도법이 공포된 직후 전북형 특례 발굴과 동시에 비전 설정에 대한 내부 준비를 병행해 왔다. 특별자치도의 성격을 반영하기 위해 제시한 '생명경제'의 큰 틀이 이날 비전위원회를 통해 정립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오늘 첫 회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특별한 전북의 미래를 담은 목표가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각계각층의 의견에 귀 기울여 도민들이 염원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 체계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도는 5월 초에 민간차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를 향한 의지결집 및 국회 입법지원을 위해 출향인사와 주요인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출범을 준비 중이다.

심창섭 고창군수가 제12회 도전한국인 관광문화대상을 수상하며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고창군청
심덕섭 고창군수가 제12회 도전한국인 관광문화대상을 수상하며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고창군청

심덕섭 고창군수, '세계유산도시' 내세워 관광문화대상 수상

고창군은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2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도전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도전한국인 관광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사회 각 분야에서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런 도전한국인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지난해 취임한 심덕섭 고창군수는 '천혜의 환경, 누리고 즐기는 문화관광 1번지'를 핵심 군정목표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정책을 펼쳐온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올해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국내외 관광객 1000만 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제50주년 모양성제'에는 올해 가상현실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 화려한 빛의 축제로 준비한다. 또 축제들 사이사이엔 '사계절 꽃피는 고창'을 추진,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본격적인 국내외 관광이 재개되는 올해 고창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개발로 세계인이 찾는 고창군을 만들고, 지역관광의 질적 향상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를 고창관광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국관광 대표도시로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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