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빈 방미 마친 尹대통령 귀국…“안보·경제 동맹 확대 강화”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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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 방미 마친 尹대통령 귀국…“안보·경제 동맹 확대 강화”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3.04.3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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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힘 “장경태 사퇴하라”…장기표 “특권 폐지 인간띠 국민행동 모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30일 정치오늘은 ‘미국 국빈 방미 마친 윤석열 대통령 귀국’ 등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30일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당정 인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30일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당정 인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이날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마중을 나왔다. 대통령실은 12년 만의 국빈 방미에 나선 윤 대통령이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을 “안보와 경제, 사이버 분야 등의 협력에서 한층 확대 강화,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여야의 윤 대통령 방미 평가는 엇갈렸다. =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미 정상이 공동 발표한 워싱턴 선언에 대해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보장하는 사실상의 제2의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고 호평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자기 마취와 과대평가”라며 “텅빈 쇼핑백만 들고 돌아온 모습에 국민은 허탈해하고 있다”고 혹평했다. 

한편 신평 전 경북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 대통령의 미국 상하양원합동회의 연설에 대해 “능숙하고 편안한 제스처에 감탄했다”며 “세계의 심장부에 들어가서 편안한 마음으로 연설을 할 수 있는 그 엄청난 배짱이 놀라웠다”고 극찬했다.

국민의힘 청년 원외정치인들 모임인 혁신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혁신의힘 소속의 강대규·손수조·송영훈·옥지원·이문열 공동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방미 행사에서 화동의 볼에 입을 맞춘 것을 ‘성적 학대’라고 주장한 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화동의 볼에 입을 맞춘 적이 있다”며 “정상적인 행동도 왜곡하는 장 의원은 ‘외교 포르노’ 중독이자 구태청년정치”라고 비판했다. 

특권폐지운동본부에서 국회의원 특권폐지를 목표로 활동에 나선다. = 장기표·박인환·최성해 특권폐지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이날 “국민의 공복이 아니라 상전이 된 국회의원 특권폐지를 위해 5월 31일 수요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앞에서 국회를 완전히 포위하는 ‘인간띠 국민행동’에 참여할 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민공론화포럼’은 신청사 청사진이 담긴 백서를 발간했다. = 포럼 측은 이번 백서를 통해 경기도 고양시 신청사와 이전의 문제와 관련 원당존치위원회의 주장부터 이동환 시정부의 입장 등을 정리해 전했다. 이를 통해 향후 백년대계의 바람직한 신청사 방향에 대한 보편적 기준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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