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인슈어런스, 3년내 설계사 5천명 확보…DB CSI 손해사정 ‘여가친화인증’ 기업 선정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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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인슈어런스, 3년내 설계사 5천명 확보…DB CSI 손해사정 ‘여가친화인증’ 기업 선정 [보험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11.23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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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토스인슈어런스 현황 이미지. ⓒ사진제공 = 비바리퍼블리카

토스인슈어런스, 3년내 설계사 5천명 확보…GA 10위권 GA 목표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의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 토스인슈어런스(대표 조병익)가 10월 말 기준으로 소속 설계사 수가 1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향후 3년내 5000명을 목표치로 내세웠다. 5000명이란 기준은 GA업계 10위권내 규모다.

23일 토스인슈어런스에 따르면 독립형 GA로는 인수합병(M&A) 등을 하지 않고 유례없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2월 대면 영업으로 전환 후 1년여 만에 대형 GA 기준이 되는 설계사 500명을 넘긴 데 이어 7개월 만에 설계사 1000명을 넘겼다.

이같은 급성장 배경에는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설계사 근무 환경과 IT 플랫폼 노하우 적용 등이 거론된다.

먼저 토스인슈어런스는 원수 보험사로부터 받는 판매 수수료 원천 데이터를 소속 설계사에게 모두 투명하게 공개한다. 또 특정 보험 상품 판매를 늘리기 위한 선지급이나 조정 환산율 등을 운영하지 않는다. 이를 기반으로 설계사가 보험 전문가로서 더욱 객관적인 상품 추천이 가능한 구조를 마련했다.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IT 기술도 적극 활용 중이다. 상담 고객에게 최적화된 보험을 찾아주는 ‘상품 내비게이터’가 대표적이다. 상품 내비게이터는 성별과 연령 등을 입력하면 48개 원수사에서 판매 중인 상품 중 가장 적합한 TOP 3 보험을 추천해 준다. 또한 토스 앱에서 보험 상담을 신청한 고객을 토스인슈어런스 소속 설계사 등에게 연결해 분석부터 상담, 가입까지 원스톱(One Stop)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바탕으로 토스인슈어런스는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질적 성장도 이뤄내고 있다. 대면 영업 전환 후 누적 상품 판매 건수는 약 8만6000건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금융감독원 분쟁 민원 건수는 0건을 기록 중이다. 13회차 계약 유지율(2023년 보험대리점협회 상반기 공시 기준)은 생명보험 94.3%, 손해보험 89.6%로 업계 평균치를 훌쩍 넘겼다. 업계 평균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생명보험 85.5%, 손해보험 85.2%다.

GA 효율성 지표가 되는 설계사 1인당 생산성은 10월 기준 58만7000원으로 업계 2위를 기록했다. 업계 평균으로 알려진 39만원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TM 영업을 운영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최상위다.

토스인슈어런스는 앞으로 3년 내 설계사 5000명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설계사 5000명은 GA 업계 10위권 안에 드는 규모다. 대형 GA로 성장함과 동시에 설계사가 보험전문가로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으로 상품 판매 퀄리티를 높이고,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는 “오직 좋은 상담과 설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설계사와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양질의 보험 상품 판매로 금융 소비자에게 신뢰도 높은 보험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것이 토스인슈어런스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DB CSI 전흥태 대표(사진 오른쪽)가 문화체육관광부 유병채 실장으로부터 여가친화인증기업 인증서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 = DB손해보험

DB CSI 손해사정, 문체부 ‘여가친화인증’ 기업에 선정

D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DB CSI 손해사정 (대표 전흥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도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는 기업에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서류심사, 임직원 설문 및 면접조사, 인증위원회 의결을 거쳐 우수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2012년 10개사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는 151개사가 인증 받았다.

DB CSI 손해사정은 △PC-OFF제를 통한 불필요한 야근제한 △배우자 생일반차, 반반차, 경조휴가 등 다양한 휴가제도 △샌드위치휴가 장려, 휴가 사유란 삭제 등 자유로운 휴가사용 문화 정착 △사내동호회 지원 확대 및 활성화 △Team단위 여가활동지원(영화, 운동 등) △직무 스트레스 및 각종 세무, 법률 상담을 위한 상담프로그램(EAP) 운영 △호텔 및 리조트 등 다양한 휴양시설 지원 △자격증 취득 축하금·지원금 등 자기계발비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여가 제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가친화인증’은 지난 2022년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에 이어 두번째로 임직원의 삶과 일의 양립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DB CSI 손해사정 전흥태 대표는 “직원의 행복이 곧 회사의 발전이므로, 즐거운 회사생활을 통해 직원과 회사가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일과 여가생활의 병행을 통해 회사 내 성장과 자기계발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더 나은 제도 도입과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 박영락 대표(사진 왼쪽)와 DB생명 관리지원담당 홍계항 담당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DB생명

DB생명,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2개 부문 대상 수상

D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영만)은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생명보험 부문 대상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 캐릭터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콘텐츠경쟁력지수 △소통지수 등을 토대로 전문 평가위원과 고객 패널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DB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은 캐릭터 콘텐츠의 △독창성 △차별성 △고객참여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DB생명의 대표 브랜드인 ‘백년친구’ 및 캐릭터 ‘우리두리’를 활용한 콘텐츠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챌린지 등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DB생명은 내부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문단과 정기적인 회의를 열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트렌드에 맞춘 유용한 생활정보 및 운동, 장소 추천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냄으로써 고객들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DB생명 관계자는 “고객님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으로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대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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