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회장, 브라질 대통령 면담…KGM, 16년 만에 흑자 전환 [자동차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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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회장, 브라질 대통령 면담…KGM, 16년 만에 흑자 전환 [자동차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4.02.23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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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22일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과 면담했다. ⓒ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브라질 대통령과 포괄적 협력 논의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지난 22일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과 면담했다고 23일 밝혔다.

브라질은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된다.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도 운영되고 있다. 

정 회장은 이번 면담에서 자동차 판매뿐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노력을 소개하고,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오는 2032년까지 수소, 친환경 모빌리티 등 미래기술에 1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알렸다.

브라질은 지난해 12월 자국 탈탄소 부문에 투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총 190억 헤알(약 5조1000억 원) 규모의 감세 및 보조금 혜택을 부여하는 ‘그린 모빌리티 혁신(MOVER)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브라질 투자계획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벤츠 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장학 프로그램 발대식 성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20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미술영재 장학 프로그램 '드림그림'(Dream Gream)의 제13기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제12기 장학생들의 졸업식과 제13기 발대식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오찬, 포토존 베스트 커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한성자동차는 올해 2024 드림그림의 확장과 성장을 도모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나선다. 장학제도 운영 개편, 신진 작가 육성 및 작가 지원 확대, 미술계 트렌드를 반영한 연계 행사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2024 드림그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미래 예술계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우리 사회에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G 모빌리티, 16년 만에 영업 흑자 전환

KG 모빌리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22년 대비 흑자전환한 125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실적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 증가한 3조7400억 원으로 창사 이래 연간 최대치를 올렸다. 당기순손실은 4억7000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실적은 KG 그룹 편입을 통한 내부 경영체질개선과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 노력, 공격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물량 증대 등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2023년 판매량은 내수 6만3345대, 수출 5만2754대 등 총 11만6099대 규모다. 2022년 대비 1.9% 증가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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