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광주중앙공원 롯데캐슬 분양…GS건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분양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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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광주중앙공원 롯데캐슬 분양…GS건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분양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4.05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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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중
대우건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선착순 계약
DL건설, 4년 연속 신용등급 ‘A-’ 유지
포스코이앤씨, 임금체불방지·안전문화 추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광주광역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광역조감도. ⓒ사진제공 = 롯데건
광주광역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광역조감도. ⓒ사진제공 = 롯데건설

롯데건설,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개관

롯데건설은 광주광역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선보이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들어서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동, 전용면적 84~233㎡ 2772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1BL 전용면적 114~233㎡ 929가구 △2-1BL 전용면적 121~166㎡ 915가구 △2-2BL 전용면적 84~166㎡ 928가구 등 3개 블록으로 나뉜다.이가운데 236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중앙공원 1지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9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5516㎡ 규모로 조성된다.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으로 구성되며 도심형 캠핑장, 정원박람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파트 부지 크기는 지구의 약 8%에 해당하는 19만5457㎡다. 단지 인근에는 상무지구가 있고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 정차역 2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발표 날짜는 △1BL 24일 △2-2BL 25일 △2-1BL 26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5월 7~9일 진행된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의 조감도. ⓒ사진제공 = GS건설
광주광역시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의 조감도. ⓒ사진제공 = GS건설

GS건설,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견본주택 개관

GS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광주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3개 단지로로 지하 3층 지상~최고 29층 37개동, 전용면적 59~109㎡ 321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119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물량은 △59㎡A 313가구 △59㎡B 45가구 △75㎡A 210가구 △75㎡B 40가구 △75㎡C 10가구 △84㎡A 90가구 △84㎡B 260가구 △84㎡C 224가구 등이다.

단지 가까이에 호남고속도로로 이어지는 서광주IC가 있으며 바로 앞에 경양초교와 운암중학교가 있다. 단지 동측으로는 광주 북구를 대표하는 중외공원이 있으며 서측에 운암산과 영산강이, 북측으로는 매곡산, 운암제 등이 자리한다. 특히 중외공원 내 아시아예술정원이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분양은 오는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단지 23일 △3단지 24일 △1단지 25일이이며 정당계약 기간은 5월 7~9일이다.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DL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해안매립지에 조성 중인 ‘국립새만금수목원’ 조감도. ⓒ사진제공 = DL이앤씨
DL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해안매립지에 조성 중인 ‘국립새만금수목원’ 조감도. ⓒ사진제공 = DL이앤씨

DL이앤씨,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DL이앤씨는 국내 최초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어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수주해 시공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전북 김제시 새만금지구 해안 간척지에 150만㎡ 규모로 들어선다. 간척지에 조성하는 국내 최초의 수목원으로, 매립된 황무지 땅에 1014종, 62만본의 식물을 심는다. 전 세계 해안 및 도서 식물자원을 주제로 삼으며, 바다를 표현한 공간 및 시설물 디자인을 적용한다.

주요 시설로 조개형상을 모티브로 한 온실인 ‘해안식물돔’부터 7가지 테마를 부여해 입체적 공간으로 구성한 ‘새만금 이야기숲’, 간척지 식생의 특성을 관찰할 수 있도록 연출한 ‘도서화원’, 해안사구 식물 보전 공간으로 조성되는 ‘해안사구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해안매립지에 들어서는 점을 고려해 DL이앤씨는 염분차단공법과 토양개량공법 등 염해 및 해풍에 대한 최신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게 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준공 예정 시기는 2027년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대형 수목원 시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추가적인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며 “주택 사업에서도 차별화한 조경 기술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조감도. ⓒ사진제공 = 대우건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조감도. ⓒ사진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선착순 계약

대우건설은 경기도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정당 계약을 마치고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일정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평택화양지구에 신축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8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74㎡ 199세대 △84㎡ 644세대 △122㎡A 8세대다.

선착순 계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95만원이다.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불황으로 최근에는 청약보다 선착순 계약이 분양시장의 트렌드가 됐다”며 “푸르지오의 브랜드파워, 화양지구의 미래가치에 다양한 금융혜택까지 더해 전국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DL건설 CI. ⓒ사진제공 = DL건설
DL건설 CI. ⓒ사진제공 = DL건설

DL건설, 4년 연속 신용등급 ‘A-’ 유지

DL건설은 지난달 28일 한국기업평가 및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 ‘A-(안정적)‘ 등급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후 시장지위 상승 및 사업규모 확대가 일어나고 있다”며 “낮은 차입부담 및 양호한 사업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DL건설의 총 자산은 1조9836억원이었으며 부채비율은 92.8%를 기록했다. 현금성 자산 규모는 7233억원이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모회사 DL이앤씨의 DL건설 지분 100% 보유 및 ‘e편한세상’ 브랜드 공유 등의 사유로 계열지원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신용도에 상향 조정 요소에 반영됐다.

DL건설 관계자는 “최근 악화된 업황 속에서 4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기에 그 의의가 크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 사업 운영 및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임금체불 방지와 안전문화 확산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이앤씨
인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임금체불 방지와 안전문화 확산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 고용부와 임금체불방지·안전문화 업무협약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2023년 12월 기준 전국 건설업의 임금체불액이 전년동기 대비 49.1%나 증가하고 안전사고도 빈발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고 포스코이앤씨는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만 한정하여 운영했던 노무비 구분 지급 의무화 제도를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더해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성 평가 등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협력사의 안전경영 체계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임금체불에 대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협력사와의 공생 가치를 창출하여 강건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금번 협약이 건설업 임금체불 방지와 산업안전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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