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택매입 사업설명회…삼표산업 블루콘 스피드, 재난안전 신기술 지정 [건설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LH, 주택매입 사업설명회…삼표산업 블루콘 스피드, 재난안전 신기술 지정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4.11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건설, 서울창업허브와 건설업 스타트업 발굴 나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LH, 주택매입 사업설명회 17일 개최

사진은 LH 로고ⓒ사진제공 = LH
LH CI. ⓒ사진제공 = LH

LH는 오는 17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제6회 주택매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택매입 사업설명회는 지난 2018년부터 LH 주택매입 기준 및 세부 목표 등을 설명하고 주택 소유자, 건설사, 시행사 등 매입 사업에 관심 있는 민간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 독려를 위해 매년 진행됐다. 행사는 △매입임대 정책설명, △신축매입약정 사업설명 및 Q&A △ 특화형 매입임대 우수사례 소개 △기존주택 매입 사업설명 및 Q&A 순서로 진행된다. 

LH는 전월세 시장 안정화를 위해 올해 전년 목표보다 1만1000호 증가한 약 3만7000호 매입을 추진한다. 지역별로 △수도권 2만6000호 △지방권 1만1000호로 주거지원 수요가 높은 수도권 비중이 70% 수준이다.

올해 설명회에서 LH는 지난 2월 발표한 매입임대 제도개선 방안에 따라 사업방식별 변경된 매입기준과 매입가격 산정방식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행사 당일 본사, 서울, 인천, 경기남부, 경기북부, 광주전남, 대전충남, 대구경북 8개의 1:1 상담부스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삼표산업 블루콘 스피드, 업계 최초 재난안전 신기술 지정

블루콘 스피드가 건설 현장에 타설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삼표
블루콘 스피드가 건설 현장에 타설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삼표

삼표산업은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개발한 조강 콘크리트인 ‘블루콘 스피드’가 콘크리트 기술 가운데 최초로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신기술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블루콘 스피드는 사계절 건설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출시됐다고 삼표산업은 설명했다. 특히 동절기 및 춘추절기에 초기 압축 강도를 높여 콘크리트의 강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조기에 강도를 확보해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

대기 혹은 양생온도 5℃의 건설현장에 적용했을 때 블루콘 스피드의 최대 성능은 24시간 안에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MPa) 이상이다. 1MPa는 콘크리트 ㎠당 1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블루콘 스피드의 재난안전 신기술 지정으로 제품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기존 콘크리트와는 차별화된 고품질 특수 콘크리트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서울창업허브와 건설업 스타트업 발굴 

롯데건설×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공고 포스터. ⓒ사진제공 = 롯데건설
롯데건설×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공고 포스터. ⓒ사진제공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SBA(Seoul Business Agency) 서울창업허브와 ‘롯데건설×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롯데건설과 서울창업허브가 건설산업 관련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모집분야는 △3차원 기반 프로젝트 관리 △로보틱스 △스마트 인력 관리 △기타 안전·품질관리·시공기술 등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롯데건설 사업부서와의 협업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코워킹(co-working) 공간을 제공받으며 롯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참여 및 네트워킹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