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원희룡·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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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원희룡·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 합류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0.02.14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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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당명, ‘국민의당’ 확정
바른미래·대안신당·민평당, 17일 합당키로…당명은 ‘민주통합당’
정운천, 새보수당 탈당…미래한국당 최고위원으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와 이를 게재한 경향신문에 대한 검찰 고발을 취소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와 이를 게재한 경향신문에 대한 검찰 고발을 취소했다. ⓒ뉴시스

민주당, 임미리 교수 고발 취소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와 이를 게재한 경향신문에 대한 검찰 고발을 취소했다.

민주당은 전날인 13일 자당에 대해 비판적 칼럼을 쓴 임 교수와 경향신문을 공직선거법 58조의2(투표참여 권유활동)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가 거센 역풍에 휩싸였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신당 당명이 ‘국민의당’으로 확정됐다. ⓒ뉴시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신당 당명이 ‘국민의당’으로 확정됐다. ⓒ뉴시스

안철수 신당 당명, ‘국민의당’ 확정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신당 당명이 ‘국민의당’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당초 당명으로 채택했던 ‘안철수신당’과 ‘국민당’ 사용을 불허한 데 따른 결정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새로운보수당 이준석 젊은정당비전위원장이 14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 내정됐다. ⓒ뉴시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새로운보수당 이준석 젊은정당비전위원장이 14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 내정됐다. ⓒ뉴시스

원희룡·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 합류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이 14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 내정됐다.

이는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 기반의 미래통합당 지도부에 통합신당준비위원회 몫 인사를 추가 선임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중도 확장성을 고려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호남 기반 3당인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은 13일 통합에 합의하고 17일 ‘민주통합당’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뉴시스
호남 기반 3당인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은 13일 통합에 합의하고 17일 ‘민주통합당’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뉴시스

바른미래·대안신당·민평당, 17일 합당키로…당명은 ‘민주통합당’

호남 기반 3당인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은 13일 통합에 합의하고 17일 ‘민주통합당’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통합당 지도부는 각 당 대표 3인이 공동대표를 맡고, 최고위원을 1명씩 추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손학규·최경환·정동영 대표가 공동대표로 활동할 전망이다.

정운천 의원이 14일 새로운보수당을 탈당해 미래한국당 최고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뉴시스
정운천 의원이 14일 새로운보수당을 탈당해 미래한국당 최고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뉴시스

정운천, 새보수당 탈당…미래한국당 최고위원으로

정운천 의원이 14일 새로운보수당을 탈당해 미래한국당 최고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로써 미래한국당 소속 현역 의원은 한선교 대표, 조훈현 사무총장, 김성찬·이종명·정운천 의원까지 총 5명이 됐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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