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연암대와 LG 틔운 씨앗 키트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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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연암대와 LG 틔운 씨앗 키트 개발 MOU 체결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6.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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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틔운서 키우는 식물 생장 조건 연구…디지털 전환 통한 빅데이터 분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스마트 농업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연암대학교와 식물별 최적의 생장 환경을 찾는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스마트 농업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연암대학교와 식물별 최적의 생장 환경을 찾는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스마트 농업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연암대학교와 식물별 최적의 생장 환경을 찾는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의 씨앗 키트를 다양화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이날 충남 천안시 소재의 연암대학교에서 △육근열 연암대 총장 △오세기 LG전자 H&A연구센터장 부사장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 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물생활가전 산학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의 생장 조건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최적의 조건을 제품에 반영할 계획이다. 연암대는 LG연암학원이 운영하고 있는 대학교로, 인공 광원을 이용한 스마트 농장 등 식물 연구를 위한 최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조명 밝기 △시간 △온도 △습도 △급수 주기 등을 데이터화하고 분석해 식물마다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조건을 찾고 있다. 이를 신규 씨앗 키트에 반영해 새로운 키트를 지속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현재 △청치마상추·쌈추·로메인 엽채류 12종 △메리골드·촛불맨드라미·비올라 화훼류 5종 △루꼴라·페퍼민트·타임 허브류 5종 등 총 22종의 틔운 씨앗 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오세기 부사장은 “LG 프리미엄 가전의 앞선 기술력을 집약해 완성한 LG 틔운에 연암대학교와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더해 식물생활가전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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