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선거제 개혁, 3당 대표 만나 7월 말까지 담판 짓자”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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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선거제 개혁, 3당 대표 만나 7월 말까지 담판 짓자” [정치오늘]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3.06.22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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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86 운동권 출신들이 사교육 주도…민주당과 상당한 교류”
정재준 교수, 남양주지방검찰청서 학교폭력 예방 특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22일 “3당 대표가 만나 7월 말까지 선거제 개혁을 담판 짓자”고 제안했다. ⓒ연합뉴스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22일 “3당 대표가 만나 7월 말까지 선거제 개혁을 담판 짓자”고 제안했다. ⓒ연합뉴스

이정미 “선거제 개혁, 3당 대표 만나 7월 말까지 담판 짓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22일 “3당 대표가 만나 7월 말까지 선거제 개혁을 담판 짓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대표들께 제안한다. 먼저 각 당은 6월 말까지 선거제 개혁에 대한 기본 입장과 대안의 범위를 제시하라. 각 당의 당론과 계획이 무엇인지부터 좀 알아야 논의가 시작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를 기초로 선거제 합의안 도출을 위해 3당 대표가 만나 끝장 토론을 해서라도 7월 말까지 담판을 지어보자”고 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했는데도 끝내 서로 타협과 조정이 되지 않는다면, 현행 선거제도에서 위성정당 방지 방안만 넣어 내년 총선을 치러야 한다”는 대안도 제시했다.

김병욱 “86 운동권 출신들이 사교육 주도…민주당과 상당한 교류”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22일 “86 운동권 출신들이 사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과도 상당히 많은 교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사교육 이권 카르텔’은 현실적으로 존재한다. 수능 정시를 자꾸 늘리자고 하는 민주당 주장의 배후가 사교육 시장을 이끌고 있는 운동권 출신들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도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서 그는 “86 운동권 세대들 상당수가 학원 쪽에 많이 종사하고 있고 민주당 의원들 중에서도 학원장 하신 분들이 많다”고 부연했다.

정재준 교수, 남양주지방검찰청서 학교폭력 예방 특강

정재준 학교폭력예방연구소장이 22일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에서 학교폭력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남양주지청 청소년범죄예방협의회 성희승 회장 초청으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구리 남양주 지역 범죄예방자원봉사위원(법사랑위원)과 남양주지청장 및 소속 검사들이 참석했다.

정 소장은 강연에서 학교폭력의 원인과 특징, 학교폭력 가해·피해 실질 사례, 학교폭력 예방 정책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학교폭력의 사전 징후와 직후 대처방안, 사후 대응방안 등도 설명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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