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에 4선 안규백 의원 임명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이재명 “예산안 협상 안되면 민주당 단독 표결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두고 “여야 협상이 안 되면 민주당 단독으로 표결할 수밖에 없다. 분명히 말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이 ‘예산안 협상이 안 되면 원안을 표결해서 준예산을 하면 되겠지, 그럼 야당이 무릎 꿇겠지’ 하면 안 된다”며 “정부·여당이 국정에 대한 무한책임감을 느껴야한다”고 비판했다.
이낙연 “국민에게 새로운 선택지 필요…신당 창당 준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현재 대한민국 정치에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줘야 할 의무가 있다. 신당 창당을 위한 실무적 준비가 필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국민들은 작년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당대표만이 적힌 시험지를 받고 있다”며 “이 중에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상당수의 국민들을 위해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는 게 정치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에 4선 안규백 의원 임명
더불어민주당이 8일 전략공천관리위원장에 안규백 의원을 임명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안 의원은 경험이 많고 합리적이며, 계파가 없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략 선거구를 최소화함으로써 당원이 직접 추천하는 후보가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될 수 있도록 하되 필요한 경우 적재적소가 아닌 적소적재, 필요한 곳에 필요한 인재를 추천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충실히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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