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한동훈 등판, 나때문이라면 너무 빨라”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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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한동훈 등판, 나때문이라면 너무 빨라” [정치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1.24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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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원희룡 장관, 의왕·과천에서 한판 붙자”
자유통일당 “최강욱 ‘암컷’ 발언, 민주당 고질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 4.18기념관에서 강연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 4.18기념관에서 강연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준석 “한동훈 등판, 나때문이라면 너무 빨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출마설’에 대해 “호사가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저 때문에 일찍 등판한 거면 너무 등판이 빨랐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물리적으로 내년 1월까지는 장관직을 수행한다고 하는데, 법무부 장관으로 있을 때 할 수 있는 일과 밖에 있을 때 할 수 있는 일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한 장관이 할 수 있는 이벤트 성격은 대정부질문에 나가 쏘아붙이거나 어디 가서 지지자들이 꽃다발 들고 오는 두 가지 정도 그림밖에 안 나올 것”이라며 “한 장관이 얼마를 베팅해서 얼마를 얻어가느냐의 싸움이 정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소영 “원희룡 장관, 의왕·과천에서 한판 붙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24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출마설에 “양평 고속도로 게이트와 관련해 본인이 옳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면 의왕·과천에 와서 유권자의 판단을 받아보는 게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원 장관은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했는데, 원 장관의 최대 험지는 고속도로 의혹을 제기한 제가 있는 의왕·과천이나 한준호 의원이 있는 있는 고양을이 아닐까 싶다”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원안으로 갈 수도, 변경안으로 갈 수도 없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이 문제를 결자해지 하지 않고 장관직을 내려놓겠다는 것은 정말로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무책임한 행태”라며 “총선도 마찬가지다. 이 문제를 매듭짓고 출마 선언하는 게 당연하다”고 비판했다.

 

자유통일당 “최강욱 ‘암컷’ 발언, 민주당 고질병”

자유통일당은 24일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암컷’ 발언 논란 관련 “더불어만진당이라는 비아냥을 듣던 민주당의 고질병”이라고 비판했다.

자유통일당 이강산 청년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암컷’ 발언이 나와 사람들을 아연실색케 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으로 겉으로만 인권을 외치는 양두구육의 모습 대신 민주당의 진면목을 만천하가 알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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