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尹 탄핵’ 발언에 “호객행위”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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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尹 탄핵’ 발언에 “호객행위” [정치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1.20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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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한동훈 장관 역할론’ 환영해…경쟁력 있는 인물 와서 도와야 해” 
강신업 “이준석 출마하는 곳에서 총선 출마…정계에서 강제 은퇴시킬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민주당 ‘尹 탄핵’ 발언에 “진짜 탄핵 대상에 아부하느라 바빠”

국민의힘이 20일 민주당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를 언급한 것에 대해 ‘개딸을 향한 호객행위’라며 맞불을 놨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대통령을 향한 저주성 비난과 국민이 선택한 윤석열 정부를 흔드는 게 자신들의 존재 이유인 양 착각하는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각종 불법·비리 혐의로 재판 법정에 출석하느라 직무수행은 뒷전인 이재명 대표에게는 공천받기 위해 아부만 일삼고 있다”며 “진짜 탄핵해야 할 대상에는 아부하느라 여념이 없는 민주당은 결국 국민들로부터 탄핵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인요한 “‘한동훈 장관 역할론’ 환영해…경쟁력 있는 인물 와서 도와야 해”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0일 ‘한동훈 장관 역할론’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 위원장은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아직 정식으로 말 안한 것 같은데, 환영한다”며 “한 장관처럼 경쟁력 있는 그런 분들이 와서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총선에서 한 장관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결정을 안한 걸로 알고 있는데, 출마가 결정된다면 참 좋은 일일 것”이라고 답했다.

 

강신업 “이준석 출마하는 곳에서 총선 출마…정계에서 강제 은퇴시킬 것”

국민의힘 소속 강신업 변호사가 20일 “차기 총선에서 이준석 출마하는 곳에 무조건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인규는 이준석은 신당 창당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세 과시를 통해 뭔가를 얻어내려 신당 창당 쇼를 하는 것이라고 일갈했다”며 “이준석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반윤정치, 국힘을 망가뜨리는 정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사숙고 끝에 차기 총선에서 이준석이 출마하는 지역구에, 그 곳이 어디든, 출마하여 국민의 선택을 받고 이준석을 제압하기로 결심했다”며 “정계에서 강제 은퇴시키겠다”고 선언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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