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국악분야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제45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전주에서 개최된다.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전주시 등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전국대회 13개 부문 경연 △학생전국대회 9개 부문 경연 △개막축하공연 △기획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 전국대회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판소리명창, 판소리일반, 기악, 가야금병창, 민요, 무용, 궁도, 시조, 노악, 무용신인, 민요신인, 판소리신인, 고법신인 등 13개 분야의 예선을 치른 뒤, 10일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본선이 열린다.

한편 학생전국대회는 판소리, 농악, 관악, 현악,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시조, 판소리초등부 등 9개 분야 예선과 본선이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송재영 전주대사습 조직위원장은 지난 29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순히 하나의 경연대회가 아니라 전주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서영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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