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서울, 국제선 항공권 최대 92% 할인

에어서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제선 휴양지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괌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노선 등을 대상으로 최대 92% 할인 특가를 진행한다. 최저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인천~괌 16만8900원 △인천~다낭 14만9000원 △인천~나트랑 15만9000원 △인천~보라카이 14만9900원 등이다. 

특가 항공권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선착순으로 정해진 수량만 판매된다. 탑승기간은 오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해외여행의 기회를 드리고자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성수기에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주항공, ‘서도밴드’ 인천공항 공연 영상 공개

제주항공은 자사 유튜브에 인천공항에서 촬영한 ‘서도밴드’ 영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여행의 설렘을 전하고 해외에 국내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제주항공은 자사 유튜브 채널 에어스테이지(AIR STAGE)를 통해 조선팝 아티스트 ‘서도밴드’의 대표곡 ‘사랑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공항에서 제주항공을 타고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을 떠나는 설렘을 담은 내용이다. 영상에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밀레니엄 홀과 한국문화거리 △입국장내 한복 복식 체험이 가능한 K-컬처존 등 공항 내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등장한다.

제주항공은 에어스테이지를 통해 제주항공과 아티스트의 콜라보 무대를 공개하고, 팬데믹 속 여행을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여행의 설렘을 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 24일 공개된 첫번째 에어스테이지는 제주항공 항공기에서 진행된 ‘범키 편’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여행의 설렘을 전하고 해외에 K-컬처를 알리기 위해 인천공항공사와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촬영한 서도밴드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며 “팬데믹 이후의 일상 회복과 여행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담아 비상을 꿈꾸는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에어스테이지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글로벌고객만족도 LCC 부문 ‘8년 연속 1위’

티웨이항공은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8년 연속 저비용항공 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GCSI 조사는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고객만족 경영에 대한 인식을 평가하는 차원에서 올해 18년째 시행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조사에서 △소비자 품질 만족도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리오프닝 시기를 기념해 국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국내 LCC 최초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 이달 6일에는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 신규 취항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또한 올해 상반기 대형기종 A330-300를 3대 도입했다. 봄철 여행 수요가 높은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시켜 좌석난 해소에 기여했다. 최근에 신규 취항한 싱가포르·울란바타르 노선에도 대형기를 투입했다. 

티웨이항공은 A330-300 기종에 침대형 좌석으로 변하는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 중이며, 기존 보유 항공기 대비 앞뒤 좌석 간 간격이 2~3인치 넓은 이코노미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OTT 서비스 ‘왓챠’와의 제휴를 통해 탑승객에게 콘텐츠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 다양한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