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 무궤도열차 2대 시범운행…부안군, 아동뮤지컬 ‘판타스틱 앨리스’ 25일 공연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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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 무궤도열차 2대 시범운행…부안군, 아동뮤지컬 ‘판타스틱 앨리스’ 25일 공연 [전북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0.25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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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24일부터 시범 운행에 들어간 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 무궤도열차 모습. ⓒ순창군청

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 무궤도열차 2대 시범운행

순창군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강천산군립공원이 가을 성수기를 맞아 오는 11월13일까지 무궤도열차 2대를 시범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무궤도열차는 기관차와 객차의 모형 열차로, 순창군이 운영하는 차량은 친환경 전기 열차다. 관광객 탑승차량 3량이 연결돼 있고, 총 27명이 탑승할 수 있다.

가을성수기 시범 운행 기간 매일 오전 10시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20분 간격으로 1주차장에서 3주차장까지 1.3km 구간을 2대의 열차가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운행으로 방문객들이 강천산군립공원의 가을 풍경을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이용요금은 편도 1000원으로, 이용을 원하는 방문객은 1주차장과 3주창에서 요금을 지불하고 탑승하면 된다.

군은 탑승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시 노약자가 우선 탑승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3주차장에 위치한 순창농산물직판장에서 산 농산물을 무궤도 열차로 주차장까지 편리하게 운반할 수 있게 돼 다양한 방면으로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 강천산군립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최대한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강천산에서 가을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5일 부안군 창북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뮤지컬 공연 ‘판타스틱 앨리스’ 홍보 포스터. ⓒ부안군청

부안군, 아동뮤지컬 ‘판타스틱 앨리스’ 25일 공연

부안군은 창북초등학교(계화면 소재)에서 뮤지컬 ‘판타스틱 앨리스’를 25일 오전 10시40분부터 공연한다고 밝혔다.

‘판타스틱 앨리스’는 판타스틱 스토리의 새로운 기대작으로 동화 원작 ‘이상한 나라 앨리스’를 각색한 아동뮤지컬이다.

이 뮤지컬은 판타지 세상을 무용으로 표현해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입체적인 대형 고양이 세트를 활용해 학생들의 몰입감을 높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안 아트 딜리버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난달 ‘문화가 있는 날’ 해당 주간에 부안중학교에서 선보였던 클래식 공연(음악이 주는 선물)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공연도 또한 창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을 제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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