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 배제 안 해”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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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 배제 안 해” [정치오늘]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3.11.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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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APEC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
인요한 “윤 대통령 측에서 ‘소신껏 하라’는 신호 왔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15일 “만약 민주당을 떠난다면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15일 “만약 민주당을 떠난다면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상민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 배제 안 해”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15일 “만약 민주당을 떠난다면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대표적 비명계 의원인 이 의원은 이날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 ‘이준석 신당 합류 가능성에서 국민의힘 입당 선택지까지 전부 열어놓고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진보·보수 이런 것들이 참 부질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저는 한국 정치가 상식을 복원하는 데 일차적으로 제 전력을 쏟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 APEC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박 4일 일정으로 미국으로 떠났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편을 통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무기거래를 규탄하고 다른 국가 정상들과 대응 공조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에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열리는 한일 및 한미일 첨단 기술분야 협력을 주제로 한 좌담회에도 참석한다. 또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인요한 “윤 대통령 측에서 ‘소신껏 하라’는 신호 왔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측으로부터 “소신껏 맡은 임무를 거침없이 하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이날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한 열흘 전에 제가 여러 사람을 통해서 (대통령을) 뵙고 싶다고 했는데,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연락이 온 건 아니고 돌아서 온 말씀이 ‘만남은 오해의 소지가 너무 크다, 그냥 지금 하는 것을 소신껏 끝까지 당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거침없이 하라’는 신호가 왔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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