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FC채널 70주년 비전 선포식…DB손보, RPA 도입후 130개 업무 자동화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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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FC채널 70주년 비전 선포식…DB손보, RPA 도입후 130개 업무 자동화 [보험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1.18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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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보, 어르신 치매예방 ‘CARE 키트’ 제작해 배부
교보생명·교보교육재단, ‘체.인.지 겨울 아카데미’ 모집
KB라이프생명, ‘(무)KB라이프파트너 종신보험’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이 지난 16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열린 ‘2024년 FC채널 7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ABL생명

ABL생명, FC채널 70주년 비전 선포식 개최

ABL생명은 회사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16~17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2024년 FC채널 7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예저치앙 사장을 비롯한 FC채널 영업관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FC(Financial Consultant)채널은 전속 설계사 조직을 운영·관리하는 ABL생명의 주력 영업조직이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회사의 경영전략, FC채널 영업전략, 목표 등을 공유하는 동시에 미래를 향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와 함께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영업채널담당임원을 비롯해 경영관리, 인사, 고객지원 관련 임원들이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했고, FC채널 산하 부서장과 지역단장들은 영업전략과 세부 실행 방안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ABL생명 FC채널은 ‘신뢰를 기반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FC채널’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며 향후 ABL생명 100년을 향한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세부계획으로는 △프로세스 중심의 보장성 판매 확대 △시스템 중심의 영업 조직 증강 △고객 중심의 효율 경쟁력 강화 등을 내세웠다.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은 축사에서 “FC채널은 지난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영업 관련 대부분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도 회사의 키워드인 ‘계왕개래(繼往開來, 70년 역사의 계승과 새로운 시작)’의 정신을 바탕으로 회사의 훌륭한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70년 그 이상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DB손해보험 사옥 전경.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RPA 시스템 도입 이후 130개 업무 자동화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난 2019년부터 기존 방식과는 차별화된 업무자동화 시스템인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130개의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신규 가치를 창출했다고 18일 밝혔다.

‘RPA’는 S/W 로봇을 통해 사람의 작업을 모방해서 자동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통상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에 주로 활용된다. DB손해보험은 이러한 RPA의 한계를 넘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업무에도 RPA를 적용하였다.

업계 장기보험 가입정보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리포트를 RPA로 자동 제작해 영업조직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해 고객 맞춤형 컨설팅으로 생산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영업조직이 여러 단계를 거쳐야만 가능했던 업무를 RPA로 자동화한 것이다.

기존 업무시스템뿐만 아니라 최신 디지털기술과도 RPA를 융합했다. 자동으로 ARS 전화를 걸 수 있는 PDS(Progressive Dialing System)를 RPA가 컨트롤해 미납보험금 관리 프로세스를 신설, 보험료 납부 완결률을 개선하는 등 보유고객 계약 관리 만족도 분야에서 탁월한 향상을 이뤘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RPA를 단순 반복적인 업무 적용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챗GPT, 생성형AI, 오픈API 등 다양한 신기술과 RPA를 융합해 업무 자동화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AXA손해보험이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CARE 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AXA손해보험

AXA손보, 어르신 치매예방 ‘CARE 키트’ 나눔 봉사활동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새해를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들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CARE 키트’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악사손보 임직원 20여명이 손수 제작한 ‘CARE 키트’는 약과, 한과, 식혜 등 어르신 취향을 반영한 전통 간식과 인지강화를 위한 퍼즐, 치매예방을 위한 악력볼 등으로 구성됐다. 포장에는 종이박스 대신 추후 어르신들이 재사용할 수 있는 에코백을 활용했다.

완성된 ‘CARE 키트’는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센터에 방문하는 관내 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직접 배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활동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AXA손해보험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니며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노력이 최우선시돼야 하는 점을 감안해 용산구 일대 어르신들의 치매 케어를 통해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고자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임직원과 함께 어르신 치매 예방을 돕는 활동에 앞장설 뿐 아니라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2024 창의리더십 체.인.지 겨울 아카데미’ 참가 청소년 모집 포스터. ⓒ교보생명

교보생명·교보교육재단, ‘체.인.지 겨울 아카데미’ 참가 청소년 모집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2024 창의리더십 체.인.지 겨울 아카데미’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체.인.지’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리더십을 갖춘 참사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시작돼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교보교육재단은 올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연령의 청소년 30명을 선발해 오는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창의리더십을 통한 재능공유연구랩(Talent Dissemination through Creative Leadership: TDCL)’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의성과 리더십 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대학교 TDCL 연구진이 개발한 창의리더십 및 글로벌재능 진단검사를 시작으로 △창의성에 대한 이해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 향상 △리더와 리더십에 대한 이해 △창의적 리더십 발견과 이해 △창의리더십 현장 체험 등의 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또 창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팀별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며, 소통과 관계형성 역량도 키우게 된다.

아카데미 참가 학생들에게는 일본 도쿄 야스다 중·고등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한·일 교류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체.인.지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인 창의리더십을 키우고 다양한 지역, 나이의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더 넓은 세상을 접하고 더 큰 꿈을 펼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 CI.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생명 CI.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 종신보험 출시

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이환주)은 월 보험료를 낮춰 동일 보험료로 더 높은 사망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무)KB라이프파트너 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 상품으로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표준형’ 대비 40세 남성 기준 약 16%, 40세 여성 기준 약 18% 낮은 월 보험료(보험가입금액 5천만원, 20년납, 1종 일반심사형 기준)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 본인의 건강상태나 가입 나이에 따라 1종 일반심사형과 2종 간편심사형으로 선택 가입이 가능해 지병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다. 1종 일반심사형은 건강상태 등의 심사를 거치는 대신 2종 간편심사형 대비 보험료가 약 9% 저렴하다.

더불어 특약을 활용하면 사망보장 외에도 간병비 등 다양한 노후 대비를 위한 미래 설계가 가능하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보험료 부담을 줄이면서 더 높은 사망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상품을 기획한 것”이라며 “고객의 니즈에 따라 간병비 등에 대한 보장을 원하는 경우 특약을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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