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사고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개선 등 고객 편의성 확대 [보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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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사고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개선 등 고객 편의성 확대 [보험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6.12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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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KDB생명이 사고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간소화 등 고객 편의성 개선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관련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KDB생명

KDB생명, 사고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개선 등 고객 편의성 확대

KDB생명(대표이사 임승태)은 모바일 전자등기우편 서비스 제공과 사고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간소화를 골자로 한 고객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KDB생명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개편은 고객 편의성 증진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모바일 전자등기우편 서비스 제공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간소화 △사고 보험금 자동심사 대상 확대로 요약된다.

KDB생명 모바일 전자등기우편은 기존 서면으로 발송하던 등기 우편을 모바일 전자 문서로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모바일로 본인 인증 후 열람이 가능하며, 발송된 전자문서는 등기우편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고객은 모바일 전자등기우편 서비스를 통해 종이 우편 분실로 인한 고객 정보 노출과 오류 배송에 따른 중요 정보 지연 통보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KDB생명 또한 우편 발송 업무를 경감해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KDB생명은 보험금 청구 관련 제도 및 프로세스도 대폭 개선했다. 보험금 청구 서류 사본 인정 금액을 업계 최고 수준인 1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비대면 청구 방법을 확대해 금융 취약 계층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또 2021년 도입한 사고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의 자동 심사 대상을 확대하여 자동 심사율과 보험금 지급 속도를 높여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KDB생명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보답하는 또 다른 100년를 준비하며 고객 서비스 개선을 통한 소비자 신뢰 회복을 다짐한 바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및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고객 정보 보호에 앞장서고,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를 비롯한 서비스 전반을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 나채범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LIFEPLUS펨테크연구소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가진 후 자문위원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LIFEPLUS 펨테크연구소’ 자문단 위촉

한화손해보험은 ‘LIFEPLUS 펨테크연구소’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여성 연구를 위해 의료, 교육, 언론, 소비자, 보험 등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 8명을 자문위원으로 선정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12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자문위원으로는 △MK Creative 김미경 대표 △글로벌금융판매 김순자 고문 △차병원(구미) 김재화 원장 △CBS 김진오 사장 △대한기능의학회 이재철 회장 △방송작가 정은지 △이화여대 소비자학과 주소현 교수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인 황현아 변호사를 임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나채범 대표이사는 자문위원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여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자문위원으로 선정된 김미경 대표는 “지난 30여년간 강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많은 여성들을 만났으며, 누구보다 여성들의 소망과 그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 에 대한 연구를 위해 금융사 최초로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한 것이 자랑스럽다며 자문위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이처럼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지닌 외부 자문단 구성을 완료go 여성 친화적인 상품 개발, 서비스 기획, 제휴와 투자 등 전방위적 여성 중심 사업의 씽크탱크(Think-Tank)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손해보험은 사내에 MZ세대로 구성된 WITH(Woman In Tomorrow Hanwha) 보드와 대학생 산학협력, 주부 중심의 소비자 평가단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일반인 자문단도 운영해 한화손해보험이 추구하는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 되기 위한 많은 노력과 시도를 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여성의 삶과 라이프스타일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하기 위해 각 계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했다”며 “펨테크연구소의 결과물로 여성의 삶을 더 잘 살게 해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노병두 교보생명 마케팅지원담당이 지난 9일 열린 '교보 머니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교보생명

교보생명, 자산관리 정보-문화 결합 ‘교보 머니쇼’ 성료

교보생명이 투자, 절세 등 자산관리에 유익한 정보와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머니쇼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에서 효과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교보 머니쇼’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교보생명 우수 고객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보 머니쇼는 경제·금융 지식과 시장 동향을 소개하고 자산관리, 투자 노하우 등을 전달하는 자리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불안한 데다 기준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으로 자산운용 전략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머니쇼는 전망이나 전략을 단순 전달하기보다는 1대 1 현장 대면 상담을 지원하는 등 양방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보험업계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강의부터 토의, 상담 및 지원이란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연사로는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한문도 전(前) 연세대 정경대학원 교수, 이지철 교보생명 광화문재무설계센터장, 양희정 대전재무설계센터장 등 전문가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향후 대내외 경제 전망과 자산운용 전략, 부동산 투자, 연금 설계, 상속·증여 절세, 종신보험 등의 해법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전통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전통주를 소개하는 플랫폼 대동여주도를 운영하는 이지민 대표는 제조 과정, 시음 방법, 전국 양조장별 특징 등을 다뤘다. 생명보험 회사 행사에 식음료 문화를 접목한 것이다.

교보 머니쇼에 참석한 한 고객은 “자산관리 노하우를 얻을 기회가 제한적인 것이 사실인데, 믿을 수 있는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맞춤형 상담까지 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병두 교보생명 마케팅지원담당은 “이번 머니쇼를 통해 고객 분들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특별한 가치를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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