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초구청과 ‘땡겨요’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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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초구청과 ‘땡겨요’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3.07.07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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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6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서초구청에서 진행된 ‘서초구청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지난 6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서초구청에서 진행된 ‘서초구청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 서초구청과 ‘땡겨요’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의 배달앱 ‘땡겨요’가 공공배달앱으로 또 한 번 활약한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초구청과 ‘서초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초땡겨요’ 상품권 등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2021년 12월 광진구청, 2023년 1월 구로구청, 5월 용산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공배달앱으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둬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플랫폼의 우수성과 지역사랑 상품권 결제, 할인 혜택 등 차별적인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아 ‘서초형 공공배달앱’에도 선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서초구청은 ‘서초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 협업 모델로 만들고 서초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서초구청은 구민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서초땡겨요 상품권’도 올해 하반기 중 40억 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서초땡겨요 상품권’은 신한은행 ‘쏠(SOL)’과 ‘서울Pay+’ 에서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0일 첫 발행이 시작되며 8월부터 12월까지는 매달 1일(공휴일인 경우 익일) 발행된다.

신한은행은 서초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서초구의 차별화된 특화상권인 양재 말죽거리, 양재천길, 방배카페골목 등에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 적용을 확대해 가맹점들의 키오스크 및 태블릿 설치 부담을 줄이고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땡겨요 매장식사’는 음식점 현장결제는 물론 매장 방문 전 음식주문 기능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또한, 신한은행은 ‘서초땡겨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서초구 소재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을 최대 40만 원(신규 입점 20만 원, ‘서초땡겨요’ 출시 기념 10만 원, 매장식사 서비스 입점 가맹점 10만 원) 제공하고 이용 고객들을 위해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17일부터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땡겨요는 출시 1년 6개월 만인 지난 6월 말 기준 △누적 가입고객 수 240만 명 △가맹점 11만 5000여개 △월별 MAU 71만 6000여명(모바일 인덱스 기준) △누적 주문금액 1170억 원을 돌파했다. 올 하반기 중에는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이 4대연금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캐시백 이벤트 홍보 이미지다.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4대연금 신규고객 대상 캐시백 이벤트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4대연금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오는 9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3년 상반기 중에 우리은행 계좌로 4대연금을 받지 않은 고객이 대상이며, 우리은행으로 연금 수급계좌를 변경하고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 응모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4대연금 수급 계좌를 변경한 고객에게는 5만 원의 캐시백(현금) 혜택과 우리WON뱅킹 ‘국민연금 수급계좌 변경서비스’를 이용해 연금계좌를 변경한 고객에게는 편의점 5000원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금을 수령하는 시니어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이용하는 금융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4일부터 우리WON뱅킹에서 국민연금 수급 정보를 확인해 간편히 수급계좌를 변경할 수 있는 ‘국민연금 수급계좌 변경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KB솔버톤 대회에 참석한 대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금융 윤종규 회장, KB 솔버톤 대학생들과 소통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KB솔버톤 본선 첫날인 지난 6일 KB손해보험 수원 인재니움에서 CEO와의 대화 ‘구해줘 솔버톤’을 통해 16강 본선 진출자 80명의 대학생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해줘, 솔버톤’이란 부제로 진행된 CEO와의 대화는 ‘KB를 경영하라’는 대회 슬로건에 맞게 80명의 솔버들이 가상의 CEO로서 KB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윤종규 회장은 2박 3일간 치열한 일정을 보낼 솔버들을 위해 금융 전문가로서의 인사이트를 전하며 서로를 돕고 함께 솔루션을 찾는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학생 솔버들을 만난 윤종규 회장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다름을 경쟁력으로 만들 수 있는 포용과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상을 바꿀 미래의 지도자들인 KB 솔버들이 서로의 가치관을 존중하고 포용하며 경청과 집단지성의 중요성을 가슴 깊이 느꼈으면 한다”며 “또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2박 3일 간의 과정 속에서 향후 AI 시대의 경쟁력이 될 창의성과 감성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을 쌓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첫 순서로 진행된 질의 응답 시간에는 CEO와 대학생이 아닌 81명의 솔버들이 벌이는 빌드업 형식의 토론이 펼쳐졌다. 솔버들이 질문하면 윤종규 회장이 답변하고, 이어 다른 솔버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하며 디지털과 ESG, 글로벌과 신성장 등 금융산업 이슈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만들어 갔다.

이어 진행된 도시락 만찬에서도 81명의 솔버들은 열띤 토론을 이어 갔다. 윤종규 회장은 ESG경영, 자본시장 등 참가자들이 궁금해하는 금융 산업의 현안에 대해 열성적으로 대답하는 한편 결혼에 대한 생각, 리더가 갖춰야할 역량 등 인생 선배로서의 따뜻한 조언도 함께 건넸다.

KB금융 관계자는 “KB솔버톤이 우리 사회에 포용과 존중의 가치를 전하고 올바른 토론 문화를 퍼트리는 씨앗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두 번째 솔버톤 대회를 준비했다”며 “미래의 지도자가 될 대학생 솔버들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열정을 다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CEO와의 대화 이후에는 본선 첫날 마지막 이벤트인 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 교류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준비된 한국의 라면과 과자,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을 서로 권하며 양국의 우정과 취업, 연애 등 20대 청춘들의 공통 관심사들에 대해 늦은 시간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우정을 쌓았다.

한편,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 KB솔버톤 본선은 오는 8일까지 진행되며, 8강은 10일 온라인으로, 대망의 결승은 13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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