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산림복지진흥원 MOU 체결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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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산림복지진흥원 MOU 체결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9.14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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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 지역단, 노숙인 생활시설에 생필품 전달
기보·부산해수청, 수산물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왼쪽)과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오른쪽)ⓒ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왼쪽)과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오른쪽)ⓒ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산림복지진흥원 MOU 체결

한국마사회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ESG경영과 공익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개최된 행사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과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범위 공유, 협약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서 주요내용으로는 △ESG경영과 공익사업을 위한 상호협업 △한국마사회 임직원과 가족대상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운영 △한국마사회 고객 대상 건전화 사업 분야 치유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각 기관의 다양한 자원과 전문지식의 공유로 상호 업무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마사회 ESG경영뿐만 아니라 국민의 복지를 높이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실천하는 것이다”며 “상호협업을 통해 기획된 가족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직원과 가족들의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중독치유예방이 필요한 국민의 몸과 정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양 기관이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민들에게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복지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마사회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임직원들도 산림교육을 체험하고 지역 상생과 ESG 연계사업으로 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복위, 은평구청과 노숙인 시설에 물품 기탁(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이상우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단장, 정순호 신용회복위원회 사무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사진제공 = 신용회복위원회
신복위, 은평구청과 노숙인 시설에 물품 기탁(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이상우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단장, 정순호 신용회복위원회 사무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사진제공 =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 지역단, 노숙인 생활시설에 생필품 전달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 지역단은 서울특별시 은평구청과 협력해 은평구 소재 노숙인 생활시설 4곳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된 생필품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은평구청과의 협업 과정에서 노숙인 생활시설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신복위가 추진 중인 지역밀착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구 복지시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줘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품을 잘 전달하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상우 서울·강원 지역단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채무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수산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기보·부산해수청, 수산물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수산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양 기관이 우리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식재료 사용을 확대하고 외부식당 이용 시 수산물 취급점을 우선 이용하기로 했다. 기보는 본점과 전국 영업점에 직원 약 1500명이 근무하고 본사 건물 내에는 구내식당을 별도 운영 중에 있다. 공공기관으로서 수산업계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행사 기념품·선물 등 구매 시 수산제품을 활용하며 각종 수산물 할인행사를 직장 내에 홍보해 참여를 유도하고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같이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 등은 부산 자갈치시장으로 이동해 수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사회 목소리를 청취하고 구매한 수산물로 오찬을 함께 했다.

이종배 기보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에 부산지역 소재 공공기관이 힘을 모은 첫 번째 협약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는데 일조를 하겠다”며 “특히, 본점이 있는 부산지역 수산업계에 피해가 없도록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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