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aT, ‘2023 홍콩식품박람회’에서 160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3 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에 참가해 1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홍콩식품박람회’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최하는 중화권·아세안 지역 주요 박람회다. B2B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FOOD EXPO PRO’ 전문관을 비롯해 프리미엄 식품을 포함한 B2C 소비자 식품홍보관 등 다양하게 구성돼 20개국 1300여 수출업체와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홍콩은 지난 3년간 정치 불안과 코로나 봉쇄 등으로 경제가 많이 위축됐었으나, 이번 박람회에서 K-푸드를 향한 관심과 수출 확대 가능성을 재확인한 만큼 우리 수출업체들과 협조해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SA, ‘2023년 제2회 랜섬웨어 레질리언스 컨퍼런스’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산·학연·관 간 랜섬웨어 공격의 공동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2회 랜섬웨어 레질리언스 컨퍼런스’를 12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전문적으로 조직화된 랜섬웨어 공격은 산업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이뤄지고 있다. 데이터 암호화뿐만 아니라 훔친 데이터를 외부로 공개하겠다고 추가 협박하는 등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KISA는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암호이용활성화 사업을 통해 유로폴이 운영하는 노모어랜섬(NoMoreRansom)과의 국제협력을 시작했다. 매년 랜섬웨어 치료제를 개발해 피해 복구를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랜섬웨어 피해 복구 확대를 위해 파라과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CAMP 회원국을 대상으로 대응과 복구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KISA의 ‘국내 외 랜섬웨어 대응 동향’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산업계 랜섬웨어 대응 현황 △랜섬웨어, 다크웹, 가상자산 간 관계 △랜섬웨어 복구 동향과 방법 등의 내용을 다룬 발표로 구성됐다.
본 컨퍼런스는 랜섬웨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오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 등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암호이용활성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현오 KISA 디지털산업본부장은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파일 전송 도구를 이용한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하면서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랜섬웨어 대응 역량에 대해 점검이 필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예방, 탐지, 회복력 확보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 해당 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제3회 한국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하는 본 공모전은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개발‧개선과 기타 자유주제 총 3가지 부문으로 시상한다. 대상 3명, 우수상 9명, 장려상 15명으로 총 27명을 최종 선정해 공사 사장 표창과 함께 총상금 1090만 원을 수여한다.
응모 내용에는 데이터랩을 업무 등에 창의적으로 활용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 경험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거나,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혁신 사례와 업무 효율성 제고 사례를 제출하거나 관련 업무 자료를 첨부할 경우 가점도 부여된다.
참가 희망자는 데이터랩 누리집 공모전 전용 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데이터랩 누리집에서 10월 24일에 수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연말에는 대표적인 우수 사례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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