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부산 6개 기관, ‘우리동네 ESG 센터 2호점 조성 업무협약’ 체결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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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부산 6개 기관, ‘우리동네 ESG 센터 2호점 조성 업무협약’ 체결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9.18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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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농지보전부담금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 제공
신용보증기금, 추석 맞아 매출채권보험 3조6000억 원 인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왼쪽부터 차례대로 김상범 한국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 이정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진홍 부산광역시 동구청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이병훈 HUG 부사장ⓒ사진제공 = HUG
왼쪽부터 차례대로 김상범 한국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 이정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진홍 부산광역시 동구청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이병훈 HUG 부사장ⓒ사진제공 = HUG

HUG·부산 6개 기관, ‘우리동네 ESG 센터 2호점 조성 업무협약’ 체결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부산시와 6개 기관과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ESG경영 확산을 위한 ‘우리동네 ESG 센터 2호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협약식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진홍 부산광역시 동구청장, 이병훈 HUG 부사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실무자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동구 ‘우리동네 ESG센터 2호점’ 개소식과 함께 진행됐다. 

우리동네 ESG센터는 지역민이 배출한 투명 페트명, 플라스틱 장난감 등을 안전 손잡이 등으로 가공·제작해 돌려주는 자원순환센터로 탄소 중립에 기여하면서 만 60세 이상 시니어 인력을 투입한 성공적인 노인 일자리 모델로 평가받아 2호점까지 확장하게 됐다. 

HUG는 향후 센터를 통해 수거한 플라스틱을 안전 손잡이로 새활용해 장애인,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 가정에 설치할 예정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임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병훈 HUG 부사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공이 협력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노인 일자리도 창출하는 상생협력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참하게 돼 뜻이 깊다”며 “앞으로도 HUG는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한국농어촌공사 전경사진ⓒ사진제공 =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농지보전부담금 온라인 서비스 오픈을 통해 부담금 부과부터 납부, 환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농어촌공사 전경사진ⓒ사진제공 =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공사, 농지보전부담금 모바일 원스톱 서비스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농지보전부담금 온라인 서비스 오픈을 통해 부담금 부과부터 납부, 환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자 청구와 환급 도입을 통해 우편통지와 환급 청구서류 준비, 발송, 수기 입력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평균 3일 단축해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서비스 이용으로 고객의 편리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기존의 농지보전부담금관리시스템과 지자체가 관리하는 새올행정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본인인증만으로 기초정보가 설정돼 최소한의 절차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했다.

권진식 기금관리처장은 “종이 문서 최소화로 인한 업무 효율화와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이는 디지털 혁신은 공사 서비스가 가야 할 지향점”임을 강조하며 “농지보전부담금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긍정적인 경험이 공사에 대한 이미지 총합이 되는 만큼, 고객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신용보증기금 CIⓒ사진제공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명절 기간 전후로 3조6000억원 규모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신용보증기금 CIⓒ사진제공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추석 맞아 매출채권보험 3조6000억 원 인수

신용보증기금은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명절 기간 전후로 3조6000억원 규모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1997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 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가입대상은 중소기업 또는 평균 매출액 등이 3000억 원 미만인 중견기업이다. 다만, 담배, 주류, 귀금속 도매 등 보험 운용의 필요성이 낮은 업종은 보험계약 대상에서 제외한다.

보험계약을 희망하는 기업은 10개 지역 전담 신용보험센터와 99개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 고객센터를 통해 가까운 영업조직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18개 기초자치단체, 신한은행과의 보험료지원 협약을 통해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해 보험 가입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상 대금 미회수로 걱정이 많은 기업들이 매출채권보험을 활용해 외상거래로 인한 위험에 대비하고 연쇄도산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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